제가 21살에 혼전임신하게 돼서 아이 두 명 낳고 현재 이혼한 상태인데 건강도 많이 악화되고 몸도 바람 빠진 풍선처럼 돼버려서 거울을 볼 때마다 너무 우울해요
아직도 수술대에 올랐을 때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사람도 싫고 그렇네요 모든 게 다 원망스럽고 밉고 그래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도 모르겠고 너무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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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35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잃어버린 것을 생각하지말고 얻은 것을 생각해야 우울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일단 극복하고 나면 그 다음 단계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것만 계속 생각하면 막막하고 낙심되고 한없이 가라앉게 됩니다. 올라서는 것이 중요하니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 보세요. 현재 자신에게 있는 것을 잘 활용하려고 하면 미래의 모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상담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자신이 우울한 마음을 갖는 이유를 살펴본다.
2. 삶 속에서 생기고 있는 어려운 일들의 유형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3. 그 속에서 구체적인 괴로운 감정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4. 그 감정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고 있던 욕구가 무엇인지를 이해한다.
5. 이루지 못하는 욕구를 추구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소원에 따라서 행할 때 마음이 어떤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