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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공포증이 아니라 바늘 공포증입니다. 그래서 바늘을 안 볼 수 있으면 주사를 맞는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는 것입니다. 약물이 주사를 통해 몸에 들어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바늘이 몸에 꽂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건 이전 경험 때문입니다. 일종의 트라우마인 것이지요. 어떤 경험이 있었고 더 중요하게 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바늘에 대한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음 트라우마 상담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과거에 아픔과 관련된 가장 괴로웠던 일이 무엇인가를 떠올려본다.
2. 그럴 때 자신이 어떤 대응과 반응을 했는지를 생각한다.
3. 그 반응 속에서 자신이 느꼈던 감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4. 그런 감정에서 대응하고 반응하면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다.
5. 무엇인가를 잃은 것이 아니라 다른 어떤 것을 얻었다고 생각할 때 그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