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참 살아가는 이유가 없는거같아요
회사도 뭐때문에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맨날 회사 집 회사 집 이생활이 끝입니다.
다른사람들은 그토록 원하는 주말이 저는 오히려 싫습니다.
하루종일 집안에 박혀서 컴퓨터만 하고있는 제모습을 보면 정말 비참하네요
그렇다고 제가 노력을 안해본것도 아닌데요....
도대체 이런 무기력증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정말 삶의 이유조차 없는 이생활이 너무 지겹습니다.
답변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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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5:31
지구에서 우주로 로켓을 쏘아 올리려고 하면 가장 큰 문제는 중력입니다. 중력이 작용해서 로켓을 지구가 끌어 당기기 때문에 로켓을 우주공간으로 내보낼 수가 없습니다. 님의 삶속에서도 단지 회사, 집 을 쳇바퀴 도는 삶이 아닌 더 큰 비전과 목적이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제일 큰 방해가 바로 컴퓨터 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컴퓨터로 하고 있는 즐거움의 내용들이지요. 그 즐거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은 굴뚝 같겠지만 정작 삶에서 즐거움에 빠져 있다 보면 굴뚝은 커녕 벽난로도 만들 수 없습니다.
좀더 마음을 집중해서 컴퓨터를 끊는 일에 노력해 보십시오. 그리고 목표와 비전을 찾아보십시오. 노력을 해보기는 하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의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도전해 보십시오. 누구든 한번에 다 이룰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성공의 기준은 노력을 했는가 하지 않했는가가 아닙니다. 대개 다 노력은 합니다. 다만 끝까지 하지 않은 것뿐이지요. 이제 다시 노력을 포기하지 말고 유혹받을 수 있는 것을 끊고 올바른 노력을 기울여 보십시오. 그럴 때 님의 10년 후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귀한 미래를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