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 2-13) 알콜중독 아빠*문제분류추가: #알콜중독
알콜중독 아빠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엄마, 아빠, 형, 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아빠가 알콜중독이며(하루 평균 소주 빨간뚜껑 1병, 막거리 1병)술을 먹으면 자주 사고를 치거나, 엄마한테 입에 못담을 욕이나 말을 한다는것입니다. 최근에는 밖에서 술을 먹고 택시기사님께 욕을하고, 택시에서 내리지 않고, 경찰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경찰한테도 욕설을 하고해서 경찰서를 갔다왔습니다. 5~6년전에는 술을 먹고 운전하다 사고가 나서 집에와서 지하실에서 예초제 오일을 조금 마시고 자살소동을 벌인적도 있고, 술먹고 경찰서에 간것도 벌금을 낸것만 해도 여러번입니다. 저희형은 아빠와 싸워서 지금 집근처에서 혼자 살고 있고, 현재 집에는 엄마 아빠 저 셋이 살고있는데 아빠가 술먹는 모습과 엄마한테 막말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형처럼 혼자 나가 편하게 걱정없이 살고싶다는 생각을합니다(저는 24살 성인입니다)근데 또 엄마가 걱정되서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들로서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아빠가 술먹고 엄마나 저를 건들면 저도 더이상 못참고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할거같습니다. 또한 엄마는 매일 아빠한테 이혼을 요구하지만, 아빠는 말로만 이혼을 한다하고 별다른 진행이 없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 이제는 진짜 너무 힘들고 지치며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집에서 막내로 이걸 그냥 다 참고 살아야하는지, 아니면 좋은 해결방법이 있는지 하여 지식인에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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