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구할곳이 마땅치않아 여기다 도움을 청해봅니다
우연치않게 아빠의 문자사서함에 그여자랑 사랑한다고 주고받은 문자를 보고 어찌저찌하다그여자랑 단둘이있는 현장을
엄마와 저하고 목격했습니다
그여자와 아빠에게 엄마와 제가 상황설명을 해보라니깐
아빠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엄마와 저에게 화내고
심지어는 때릴려고하더군요..
집에와서는 자식들에겐 미안하지만(싸우고나서 맨날하는소리가 미안하다는 소리니 개소리입니다)
엄마에겐 미안한게없다며 뻔뻔하게 말하더군요
저희아빠가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술만마시면 폭언에다가
물건다때려부수고 장난이아닙니다..엄마는20년동안 자식들을
봐서라도 꾹 참고사셨는데 이건아닌거같아 엄마께 이혼을
권유드렸더니 생계걱정을하시더군요(엄마도 돈을버시지만 쪼금이어서 아버지가버시는돈으로 겨우 입에풀칠하고있습니다)..
또 바람핀여자가 아빠와 같은공장을다녀서 엄마가 그여자분께
그만두라는식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없네요...
그여자분도 남편이있고 자식이있던데 도대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 감이잡히질않네요..
아빠는 자꾸 폭언에 폭행까지하시려고하고
그여자를 감싸돌기만하는데 여러분들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참고로저는 고2밖에안되서 지푸라기라도잡는 심정으로
도움을요청합니다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