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을 생각중인 여자입니다.
53년동안 남편의 외도를 봐 왔고, 임신해서부터서 폭행을 받아왔고, 이혼을 요구할때마다 상습적인 폭행을 받았습니다.
사는동안 여자가 없던 해가 없었으며 그로인해 마음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참고 살아야지 했으나 최근 남편이 늙어서까지 젊은 여자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자에게 받은 문자까지 확보했습니다.
병까지 온 듯 합니다. 이제는 이혼을 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립니다.
만일 이혼을 해주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야 이혼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재산이 전부 제 앞으로 되어있는데 이 재산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혹시나 합의이혼을 해줄경우, 이혼신청서 종이에 도장만 찍고 법원에 내면 끝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