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상담 위기상담 정신상담

[우울증] 삶의 의욕이 없어 힘듭니다. 조언좀 주세요...  

삶의 의욕이 없어 힘듭니다. 조언좀 주세요... 비공개 질문 15건 질문마감률58.3% 2013.12.05 15:58

질문자 추가정보 (질문 등록 시 의료정보를 추가로 등록한 내용입니다.)

출생 연도/성별 1991년 / 여 (폐경 여부:아니오) 키/몸무게 165cm / 51kg
과거병력 없음
흡연 여부 흡연하지 않는다 음주 여부 (거의) 마시지 않는다
가족력 없음
현재 복용약 정보 없음
알레르기 보유여부 아니오

 

정신 심리 상담 관련 전문가께서 보시고 답변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아니더라도 저처럼 삶의 의욕이 떨어져 있다가 극복하신 분이 계시다면 답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저는 지금 교대 4학년이구요. 얼마 전 임용고시를 치뤘습니다.

 

올해가 특히 더 바빴고 시험보기 마지막 한달 동안은 수업 나갈 필요가 없이 시험에만 매진해

가장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거의 하루에 14시간은 책상앞에 앉아있었고 다른 아무 생각 할 겨를도 없이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독서실을 왔다갔다 하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눈물도 나고 갑자기 울컥울컥 했습니다.

그렇게 시험공부를 견뎌내야 하는 것이 답답했고 정말 안외워지는 교육과정의 모든 항목들을 달달 외우고 머리속에 어떻게든 넣으려고 애쓰면서 고통스럽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임용고사를 마치고도 하루정도밖에 저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바로 학교 기말고사가 이어져서

속이 울렁거리고 갑갑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잠시도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시험을 봐야 하나하는 생각에 문득 짜증도 나고 저라는 존재가 너무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돌이켜보면 4학년 내내 그냥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아니, 4학년 뿐만이 아니라 대학교 입학하면서부터 4년이 마치 ktx열차를 타고 휙 지나와버린 것처럼.

그렇게 저를 갓 20살 신입생에서 졸업반 20대 중반으로 끌어온 것 같아요. 허무하게

 

제가 대학생활을 아주 알차게 보낸 것은 아니지만 나름 남들 하는 것 다 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잠깐씩 아르바이트도 해 보고 좋아하는 남자친구도 사귀게 되었고. 제가 고등학교때까지 꿈꿔왔던 소소한 대학생으로서의 일상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체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스스로 목숨을 버린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고 저러면 안되지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사람은 저렇게 해서 자신의 고통을 덜었으니 좋은 점도 있겠구나. 싶어요 정말 무서운 생각이지만요. 종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에 관한 생각 자체를 하면 안 된다고 되뇌이지만 단지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죽음이 무섭게만 느껴지지는 않게 되는 것 같아요.

 

똑같이 교복을 입고 끝없이 반복되는 6년동안의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거쳐 수능까지 눈물을 흘리며 정말

힘들게 통과했는데. 대학교에 들어오니 역시나 시험의 연속. 답답했어요. 정말. 저는 공부하는 걸 정말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상위권에 들 수 있었던 이유가 부모님의 기대와 선생님과 친구들의 칭찬때문이었거든요 그걸 유지하려고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대학교에서는 조금 풀어지다 보니까 시험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을 때가 많았고 그래서 대학 학점은 많이 낮게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저를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혼자 있을때는 너무나 나태하고 풀어집니다.

지금도 스터디하러 가는 날이 아니니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뭘 먹고 또 먹고 만들어서 볶아서 먹고 먹고 먹고

이러고 나서는 또 운동하러가서 1시간을 뛰다 옵니다.

아, 살과의 전쟁 또한 저의 인생에서 너무나 큰 부분을 차지해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듭니다 ㅠ

마치 제 삶의 목적이 첫째, 닥친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둘째, 폭식하고 운동하기 위해서. 인 것만 같습니다.

 

저는 바쁘게 살아가는 것보다는 좀 한가롭게 내가 하고싶은 걸 찾고 싶어요. 아직까지도 제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계속해서 밀려와 이자리에 서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걸어온 것 같지가 않아요.

학교도 거리가 먼데 통학을 4시간 거리를 굳이 집에서 다녔고 그러면서 지하철 안에서 멍하니 보내니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들어요. 지하철 오래 타는게 그렇게 힘들고 나쁜 영향을 끼칠 줄은 몰랐는데 어느정도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

 

학생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열망은 있지만 그리고 교단에 서서 매 수업을 알차게 준비하고 학생들을 이끌며 자아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그렇게 아~주! 간절하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또 보듬어줄 자신은 있지만서도 그것이 저의 평생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30년을 보내고 나라는 존재가 소멸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태어난 이유가 나에게 다가올 맑은 아이들에게 가르침과 사랑을 주기 위해서였을까. 하는 생각에 우울해져요.  

 

그러니까 제 말은 다른 여러가지 일들도 해 보고 싶은데 막상 도전할 용기는 나지 않고 또 지금 제가 가장 잘 할수 있는 것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맞는데. 제가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은 이게 아닌 것 같아서 힘듭니다.

 

근데 직업이라는게 그렇겠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감사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지난 번에는 몸이 한 번 아팠던 적이 있고 지금은 증상이 없는 듯 하여 감사히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것.. 이렇게 앞으로 내게 주어진 날만큼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이 좀 피곤합니다.  ㅠ 정말 쓰고보니 제가봐도 이상하긴 한데. 너무나 쉬고싶어요.

 

친구들이 저를 불러줄 때가 고마운 것이니 연락해서 만나자는 약속 모두 수락하고 스케줄을 잡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날이 다가오면 지하철 타는 것도 너무 힘들고 만나면 그저 그런 사는 이야기들 나누며

덜 재미있거나 공감이 안가는 이야기에도 분위기 맞춰 크게 웃고 하며 친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만난다는 느낌이 강해 약속 장소에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 인간 삶의 큰 행복은 사람 사이의 진정한 의사소통과 영혼의 깊은 나눔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라는 쇼펜하우어의 말! 이걸 예전 강의시간때 듣고 크게 감명받아서 외우고 다니는데, 친구와 제가 100퍼센트 맞을 수는 없잖아요. 그 언니의 단점도 보이고 조금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확신에 찬 듯 말하고 쓸데 없는 뒷담화에 소비하는 시간들. 그런 것들까지 진정한 영혼의 나눔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그런 점에서 저 말과 실제 생활의 괴리를 느껴 자꾸만 약속을 만들고 싶지 않게 됩니다.

 

횡설수설 정말 지금 제가 느끼는 대로 의식의 흐름처럼 죽 적어내려왔습니다.

아마 이글이 기니 읽으실 분도 얼마 안계실테구 아무런 답변이 달리지 않을 수도 있을텐데 그래도 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목표도 없이 맹목적으로 단기적인 시각에서 인생을 사는 것은 별로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목표를 찾는 것이 어렵네요. 취직하면 결혼하고, 결혼 그러면 아이낳고 또 그 아이를 이 위험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약간은 미안한 마음을 가진 채 (어느것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세상을 물려주어야 한다는,,) 키워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님께서도 언젠가는 저와 이별을 하게 될텐데 그런 이별까지도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두려워요. 인생 의욕도 없지만 제가 앞으로 겪게 될 파란만장한 크고 작은, 기쁘고 슬픈 일들이 조금 무섭고 벅차게 느껴집니다 !




답변:

사람은 저마다 삶을 유지하는 힘을 얻는 동력원이 있습니다. 그 동력원에 삶의 목적, 삶의 이유가 채워져 있을 때,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삶에 대한 동기와 이유가 어떤 것인가에 따라 삶의 모습이 많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지금 님께서는 '왜사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목표도 없이 맹목적으로.... 사는 것...'은 원치 않지만, 뚜렷한 삶의 목표를 찾기는 더 어려운 상태로 자신의 삶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과 한계를 느끼고 계십니다. 님의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동력원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입니다.

자동차는 연료(기름, 가스)을 넣어주어야만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운전을 하다보면, 이전에 넣었던 기름을 다 사용해갈 즈음, 계기판에 연료의 고갈을 의미하는 붉은 경고등이 깜빡이게 됩니다. 자동차의 연료가 고갈된 상태에서는 계속 달릴 수 없습니다. 경고등을 보고도 주유하지 않고, 가만히 서서 언젠간 기름이 다시 생기겠지 하는 운전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운전자들은 그 경고등을 참고하여 주유소로 향합니다. 저 역시 경고등이 깜박이면 바로 주유소로 갑니다. 새로운 연료를 주입하는 것이지요. 

그동안 님의 삶을 유지하는 동력원에는 어떤 삶의 이유들이 있으셨는지 돌아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님의 글을 보면, "모님의 기대와 선생님과 친구들의 칭찬때문이었거든요 그걸 유지하려고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는 "다른 사람들은 저를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혼자 있을때는 너무나 나태하고 풀어집니다..." 라는 몇몇의 이유들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유들 속에서 발견되는 삶의 동기는 다른 사람의 시선,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아야하고, 인정받은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살아가는 삶은 결국에 한계가 있습니다. 님께서 지금 삶의 의욕을 상실하신 것은 그러한 한계에 부딪친 후에 결국 자기 자신의 감정에 함몰되고 계신 것입니다.
지 금까지의 삶의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살아온 것인가? 그 동기의 한계는 무엇인지? 잘못된 것은 없었는지? 그 동기가 어떤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지금 이렇게 무기력해졌는지? 그 이유를 찾는 과정이 새로운 삶의 목표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말에 수영장에 가곤합니다. 수영장에는 여러개의 레일이 있습니다. 첫번째 레일은 초급자, 두번째 레일은 중급자, 세번째 레일은 상급자입니다. 각 레일에는 그 수준에 맞는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초급자레일에는 혼자서 수영을 하기 보다 첫 수영을 배우는 사람과 가르쳐주는 사람이 함께 있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혼자 수영을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의지해서 수영을 하고 있는 초급자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초급자도 수영을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중급, 상급 레일에서 스스로 멋진 수영을 할수 있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님께서도 지금시점에서 갖는 어려움들에 절망의 감정에 머물러 있기보다 삶의 여정에서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재정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더 나은 삶의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챠트A
상담챠트B
상담챠트C
상담챠트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099 도박중독 저희오빠가 도박중독으로 대출을 계속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15 7150
1170 무기력증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 5188
1153 폭행 남편이 언어폭력과 폭행을 하고있습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 5852
1172 수면장애 이틀에 한번 잠을 잡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8 11260
1143 조울증 조울증인지..궁금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6 6860
1185 사고장애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3 11691
1110 부부갈등 아주 악랄한 시부모님과 남편을 증오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12 7169
1096 공포증 벌레공포증 없애는 방법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3-26 17 8258
1104 불안증 대인기피증 및 불안증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9 9138
1132 부부갈등 제가.남편을계속의심하는데.의부증인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20 6428
1180 알콜중독 이런게 술중독에 초기인이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4 5533
1086 2위기문제-감정조절 분노조절장애?가 있는듯합니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1-29 9 8508
1091 게임중독 게임중독때문에 너무힘듭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05 9 5668
1150 스트레스 잠이 너무 많아서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1 4289
1161 공황장애 공황장애.. 저는 유난히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4 6931
1154 허세 제 친구의 허세가 너무심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 3890
1094 공포증 이게 사회공포증이 맞나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3-26 6 5501
1118 스트레스 고1, 학업스트레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9 5537
1106 불안증 초4가되는 여학생입니다 그냥다 겁나고 불안해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8 6841
1115 성문제 집착이 강해요. 제가 성 도착증인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3-26 8 6375
1088 공황장애 내 병명즘 알려주세요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1-29 8 7165
1089 대인관계 악순환의 의미없는 생활 2 오스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2-23 7 7746
1183 신체문제 성인야뇨증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101 13914
1167 망각증 명사망각증 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던데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 5203
1146 행동이상 모든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한귀로 흘려보냅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4 3760
1174 수면장애 수면장애가 너무 심해서 미치겠어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4 8367
1127 부부갈등 저희 아버님께서 수년 의처증으로 어머님을 괘롭히신답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7 4788
1148 도박중독 스포츠도박 중독자입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10 5661
1130 스트레스 의처증이 심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6 5416
1168 망상 피해망상인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 6107
1139 자해 제가 왜 자해를 하고싶어하는지 궁금해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7 6036
1166 신체문제 화장실 노이로제입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3 5605
1097 도박중독 도박은 너무두렵습니다 딸수있을거같아서 멈추지 못함..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7 4614
1164 신체문제 제증상이 노이로제 맞나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8 6038
1178 수면장애 수면장애,수면중 큰소리로 말하는 것과 소릴 질러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7 7919
1131 부부갈등 의부증...어떻게고치는건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9 4976
1169 망상 나도 피해망상인가 싶은 마음에 질문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3 6513
1121 대인관계 제가 요즘들어 애정결핍인가 싶어서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7 5766
1124 우울증 두달전부터 우울증이 찾아온 것 같아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3 5856
1152 폭행 친아버지에게 협박과 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 4301
1137 자ㅅ충동 너무괴롭고 진짜 자살하고싶은데 어떡하죠?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8 6030
1156 허세 옛 친구의 허세...역겨움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 5008
1095 공포증 저 대인공포증인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3-26 6 6264
1147 중독기타 15살남자입니다.변분들도 알콜중독같다고 그래서..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1 7504
1157 신체문제 경련과 소변 흘림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6 5710
1133 스트레스 계속 의심하게 되고 혼자있으면 꿈을 상상하게되고 우울해집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6 5591
1092 게임중독 여동생의 게임중독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7 6001
1158 신체문제 온 몸에 경련 따끔함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8 6456
1140 이혼재혼 엄마가재혼한지 3년이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6 4520
1177 수면장애 수면장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 6573
1103 불안증 이거 불안증인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8 5300
1102 동성애 여자인데 남자가되고싶어요, 그런데 남자가 좋아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12 7357
1155 허세 허세,막말 안하는방법.왕따탈출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3 5195
1090 대인관계 상담을 받고싶은데... 1 오스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2-24 2 7646
1162 수면장애 진짜 기면증인지.... 1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1 8064
1125 이혼재혼 제 오빠와 새언니 이혼상담을 하려고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10 5453
1122 대인관계 저혹시 애정결핍인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6 5567
1087 신체문제 성인 말더듬,말막힘 고치는법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1-29 14 10233
1176 섭식장애 몸매에 대한 강박 관념이 심해졌거든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1 4841
1175 섭식장애 제가 섭식장애인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5 5204
1163 수면장애 제가 기면증이 의심되어서 검사를 받아야 할지 고민되어서 올립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3 4962
1145 행동이상 주의산만때문에 고민이예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3 7004
1160 신체문제 딸아이가 현재 경련을 일으켜 입원중에 있는데...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4 5412
1112 부부갈등 아내의 불륜...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5 6057
1173 수면장애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6 6731
1109 가정문제 부모님싸움.. 집 나가고 싶어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4 6147
1126 이혼재혼 폭행으로 인한 이혼상담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8 4853
1117 스트레스 스트레스 두통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5 7001
1098 도박중독 도박에 빠져 일상생활도 뭐도 손에잡히지않습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6 4100
1107 가정문제 저는 초6이고.. 어떻게 해얄지 모르겠어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9 4662
1105 불안증 불안증때문에 고민인 21살여자에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9 6846
1123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정도인지 궁금해서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10 8050
1101 동성애 남잔데... 남자가 좋아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8 7960
1149 게임중독 여러게임중독에 시달려서 살아오고있습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2 6170
1134 스트레스 제가 편집증? 혹은 의심증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5 6870
1181 알콜중독 제신랑이 술을 좋아해서 많이 싸웁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1 5227
1100 동성애 제가 이성애자인줄 알고있었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7 4612
1184 사고장애 혹시 아스퍼거 증후군일까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3 5860
1179 신체문제 몸이 이상해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4 6117
1135 스트레스 일상생활에 있는 모든 일을 의심을 하게되는것같습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8 5036
1138 자해 자해하는습관을고치고싶어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4 5677
1119 스트레스 친구관계 스트레스 1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8 9730
1114 성문제 성도착증. 소아성애가 있는듯 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3-26 10 6216
1171 무기력증 자꾸 무기력하고 힘들고 눈물이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 6906
1182 신체문제 중1 야뇨증..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0 4879
1128 이혼재혼 각방쓰고 있는데, 이혼하고 싶어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9 10585
1165 3정신문제-강박증 이런것도 강박증이나 노이로제 일종인가요 ?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1 5935
1144 행동이상 주의산만인가?고치고 싶어요! 어떻게 하죠?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1 4066
1151 스트레스 자아통제 불가능...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4 12601
1141 이혼재혼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 볼까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5 5327
1116 성문제 성도착 증세 심합니다 1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5 19272
1113 부부갈등 신혼생활.. 성격이 예민한 아내로 인한 갈등..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18 7536
1142 조울증 조울증같기도한데 뭔가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9 5554
1136 자ㅅ충동 고통없는 자살뭐 없을까요 고2학생입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12 7542
1120 가정문제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1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3 10431
1129 스트레스 의처증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9 6866
1159 신체문제 근육 경련이 계속 일어나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21 7299
1108 가정문제 두분사이에서 제가 뭘 어떻게 해야될까요...?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6 4541
1093 게임중독 제가 중독입니까?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7 4577
1111 부부갈등 집나간 아내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6 6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