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미 전도사님, 그동안 평안하셨나요? 여러가지 사역으로 바쁘셨을 것 같네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시작한 일이니 계속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으세요.
그때 말씀드렸던 소그룹공부는 이후에 진행되는 일을 보니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이후에 담임목사님은 그런 소그룹 공부가 기존 교회에서 진행되는 상담대학과 배치된다고 생각하셨고 나중에 저에게 그런 공부를 하지 말고 원래 기존 강의과정에 힘을 써달라고 하셨어요. 저에게도 좋은 깨달음이 되어서 그룹별 상담강의는 하지 않기로 했어요. 다만 교회에서 교회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상담세미나 등은 계속 지원하려고 해요. 그것이 나중에 상담자 양성이라든지 혹은 상담실 설치등 구체적인 상담사역에 중요한 발판이 될 거에요. 현재 성경적 상담사 과정은 자격증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어요. 오직 원한다면 교육받은 기관에서 상담사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지요. 그러니 소그룹말고 교회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세요. 그게 어렵다면 그냥 여기 우리 상담학교에 와서 공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오기 어렵다면 온라인강의도 있으니까 이용하시구요^^
늘 평안하시고 성도들을 돌보는 하나님의 일속에서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세요~
윤홍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