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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소감] [64인내] 40마26;36-46 잔을 거부하시지 않는 인내

우리 인생에 왜 인내가 필요한지 느끼고 있던 부분이지만, 왜 그래야만 하는지를 명확하게 말씀하여 주시고 더욱 정리가 되어 너무나 은혜가 되었던 설교이다.
특별히 "주님은 자신에게 온 잔을 거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잔이 오기 까지 어떤 역사가 있었는지를 주님은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이미 행하셨던 모든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바로 이 잔이 오기까지 모든 일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결코 시간이동으로 되돌릴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우신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이 너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 잔을 위해서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의미를 아셨고 이러한 섭리의 완성을 바라보며 잔을 기꺼이 마시셨던 것이다.
이 잔이 오기까지 구약,신약의 역사가 있었고 그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놀라우신 작품을 만드셨다는 것을 생각하니 마음에 새로이 감동이 밀려왔다.
인내를 포기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이룰 수 있지만 아버지가 원하는 것은 이룰 수 없다는 말씀 또한 마음에 와 닿았다.
지금까지 물론 그것도 내 능력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의 뜻이라면..하고 받아들이면서 견뎌왔었던 기억들이 난다. 그럴때 아버지의 뜻은 내게 손해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늘 소망이 있고 은혜가득하며 늘 축복을 주셨던 것임이 기억이 난다.
지금도 인내가운데 그러한 열매들을 주시지 않는가 생각하게 된다. 아버지와 동행하며 인내할 때 더욱 좋은 것으로 만족케하심을 굳게 믿으며 또한 나는 인내할 수 없지만, 인내할 수 있도록 말씀해주시고 교통해주시고 대화해주시는 하나님, 힘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선한 길로의 인내를 가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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