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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소감] [54용서] 43요21;15-19 진정한 용서의 표적

베드로가 용서받는 장면에 관한 이 설교를 읽으며 제 자신을 반복해서 떠올렸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했던 것 처럼 저 역시 예수님을 많이 실망시켜드리고 또 그분과의 약속도 저버린적이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시키고자 하려고 했던 그러한 노력들을 잊어버리고 마음대로 살다가 다시 하나님의 삶의 방식대로 돌아오고 또 그러한 것을 반복했었던 제가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눈에 가장 먼저 띄인건 예수님의 용서방식이었습니다. 베드로에게 잘못한걸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하시지 않고 우리의 잘못은 눈감아 주시며 미래를 향해 용서받은 자만이 어깨에 맬수 있는 책임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저역시 베드로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사랑하기가 힘들었고 불가능하게 여겨졌었습니다. 어떨 때는 제 감정에 따라, 제 상황에 따라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습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성령님을 근심케하는 언행들을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이러한 저를 언제나 전적으로 늘 사랑해주고 계셨다는 것을 깨닫자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저를 용서해 주시고 제 미래에 제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시고 또 다시 신뢰를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미래는 결국 제 과거와 현재의 실패와 관련된 죄와는 다른 결정을 하고 다른 말을 내뱉고 다른 생각과 마음을 갖는 삶을 사는 것인게 아닌가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예수님의 용서를 실천하는 삶에 대해 생소하고 접근하기가 어렵게 느껴지고 또 종종 실패하고 있으나 이 끝없는 하나님의 아가페의 사랑하심을 기억하며 제 실수를 언급하지 않으시고 단지 제게 그 용서의 삶으로 해야할 또다른 임무를 주신다는 것을 마음에 명심하고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야겠습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15 (수) 15:12 8년전
수고 했어요. 다음 상담 때까지는 새글로 올리지 말고 그대로 코멘트로 설교소감을 적어주세요. 그래야 변화과정을 볼 수 있겠어요. 이 말이 무척 중요한 말이네요.

"그 미래는 결국 제 과거와 현재의 실패와 관련된 죄와는 다른 결정을 하고 다른 말을 내뱉고 다른 생각과 마음을 갖는 삶을 사는 것인게 아닌가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

이러한 의식이 용서속에서 살아가는 더욱 성숙한 삶의 모습을 이루게 만들어요. 키가 160에서 170이 되면 다시 160으로 돌아가지 않듯이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하면 이전의 삶은 사라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나갈 수 있어요. 그 근거가 예수님의 용서일 때 진정한 성숙이 이루어질 거에요. 어떤 외부적 수단(키높이 신발 등)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커진 것이지요. 계속 그 용서의 삶을 살고자 해보세요.

다음 설교에 대해서 소감을 부탁해요.

[54용서] 54딤전1;12-17 오래 참으심으로 본이 되게 하심
http://swchurch.org/b/sermon-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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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ya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17 (금) 05:55 8년전
이번 설교를 읽으며 이 예수님의 용서를 실천하는 삶에 나의 행동, 나의 자랑, 나의 노력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그분이 나에게 먼저 오래참으심으로 용서하심, 나아가 그분의 영광이 중심이 된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실천의 삶, 나를 쳐 복종시켜서 하나님의 십자가를 지고, 옛 육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육신을 입는 다는 것이 결국 모두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이 된다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제 삶에 딱히 그분의 흔적이 드러나지 않았을 때는 제 자신이 바로 포악자이고 행악자라는 사실도 확인하게 되었고 이러한 오염된 우리를 예수님께서 오래참으심으로 닦아주시고 용서해주시고 깨긋게 하신다는 그 은혜에 더욱 겸손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예수님께서 제 안에 이루실 변화와 새 창조를 기대하며 또 그것들이 빨리 제 삶에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싶은 마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제 삶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이 스님들이 도닦듯이 제 자신의 노력으로 제가 영광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제 삶속에 이루어 가시면서 예수님의 열심, 그리고 그의 흔적이 저를 통해 보여지게 된다는 것도 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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