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소감] 성경 세션 소감 -계획요한 복음 3장 14-17 말씀을 가지고 성경 세션을 하였습니다.
성경 세션 간사님께서는 매번 몹시 친절하시고 자애로우시고 본인의 이야기도 잘 들려주시고, 나의 문제를 성경적 상담으로 이끌려고 해주셔서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나의 마음이 하나님에게로 나아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혼자서 성경을 똑같은 구절 때에도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성경 세션을 통해서 대화를 나누면서 깊은 감동이 되어 생생하게 마음 속에 찾아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렇게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에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전에도 이 구절을 수십번씩 읽고 또 읽은 적이 있었지만, 오늘 성경 세션 때, 그리고 성경 세션이 끝나고 이 구절을 읽으니 내 마음에 사랑이 차는 것을 느낍니다.
그 동안 남편과의 문제로 많이 지쳐있었고, 마음을 다잡아왔지만, 남편이 너무 문제 투성이로 제 눈에 비춰졌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는 구절에서 나는 다시 절망을 돌이키고 가슴에 용기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엉망진창이고 , 우리 가정도 엉망진창이고 우리네 인간 , 특히 내가 남편을 문제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남편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기 위한 것>이라고 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람들 , 내 주변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심판> 하려 하심이 아니라 <구원>하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려 하심이 예수님의 안타까워하는 마음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 속에 있는 심판의 마음을 녹이고 구원을 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제 마음에 다시 용기를 주고 계획을 붙들게 만듭니다.
항상 친절하신 사랑으로, 방황하는 나의 마음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매번 다시 돌아갈 수 있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다시 시선을 돌릴 수 있게, 인도하시는, 성경 세션 간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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