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20년 6월<30호>:주제- 공황장애소원상담센터 소식지 2020년 6월<30호>
주제-공황장애
<1>추천도서
정신의학과 기독교
*도서소개
*목차 저자서문ㆍ5
*저자 데이빗 파울리슨David A. Powlison 하버드 대학교 졸업(문학사)
<2>이 달의 학생인터뷰
이정선 사모님
1.지금 어떤일을 하시며 현재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현재 소원상담센터 상담사로 활동 중이며 남편은 목회자이며 아들 그리고 결혼한 딸이 있습니다. 요즘은 손주가 생겨서 손주 돌보는 재미로 바쁜 일상입니다. 짬짬이 상담에 관한 공부도 할려고 하는데 항상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상담학습을 못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라 왕부담입니다~ㅎ.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아기돌보느라 방콕하고 있기에 현장실습을 못가는 것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현재는 교회도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온라인예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속히 삼라만상이 회복되어 활개치고 돌아다니는 날이 속히 오길 고대합니다.
2.어떠한 계기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미술치료와 색채치료에 관심이 많았는데 진로를 찾다가 소원상담센터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고 발목이 잡히게 되었어요~ㅎ. 아니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이전으로 돌아가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깊은 마음속에 항상 울고 있는 아이가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 원인을 알고 싶었고 나의 내면과 표면으로 드러나는 감정이 차이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그래서 그러한 마음의 고통을 그림으로 일기로 표현하게 되었고 알지 못하는 가운데 자가상담이 이루어져 가는 것을 경험하면서 상담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사람의 아픈 마음과 인간의 죄성, 믿음은 있는 것 같지만 해결되지않는 인격의 이중성들에 대해서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문제의 본질을 일반상담을 접하면서는 알지 못하였는데 성경적상담을 배우면서 나의 신앙의 왜곡된 부분과 일반상담의 편협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적상담을 만나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래서 성경적상담을 제대로 배워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런데 이해력과 수시로 바뀌어가는 운영법들을 따라가는 것이 영 딸리니 어떻하죠!^^
3.공부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운 점은 없는지요?
새롭게 바뀌는 부분이 기대도 되고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아직 상담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부담이고 어렵게 느껴지니까 새로운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기대와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상담하는 것에도 깊이가 부족한 것 같아 미진한 부분을 알아가고 보충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학습에 대한 집중력과 이해력도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컴퓨터사용도 그러합니다.
4.성경적상담을 공부한 후 삶 속에서 활용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질문에 답은 서슴치않고 삶에 전 영역에 활용하고 있고 스며들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래서 감사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나자신의 왜곡된 자아가 회복되고 관계가 회복되고 심층의 문제들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바뀌니 자녀가 바뀌고 남편이 바뀌고 넓게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바라보는 관점과 해석이 바뀌게 되니 자연히 관계가 좋아지고 그 몫은 기쁨으로 돌아오게 되고 하나님 안에서는 보람이고 은혜가 되니 영적인 눈이 뜨이게 되지요! 그러니 활용을 제대로 해본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삶의 어려운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이해하며 인내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바로 믿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욕구대로 믿음을 이해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결단의 순간에 이해하고 바라보게 됨으로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서 관계가 회복되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그럴 때 아! 이것이 오래참음이고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신실하심이구나! 깨닫게 되었으며 성경적상담을 하게 됨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은혜로 채워지고 섬세한 은혜가 많은 것 같습니다.
5.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맑은 소리를 내는 신실한 상담사가 되고 싶어요. 예전에는 무엇인 되겠다는 내 자신의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면 이제는 그 목표 자체가 없어졌네요. 그냥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피상담자의 눈높이에서 상담을 잘하는 상담사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피상담자들이 성경적상담을 만나고 나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로 인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고백을 듣는 것이 목표라면 목표일 것 같네요. 이젠 나의 비전과 꿈은 그냥 성령의 인도함대로 내어드린다고 할까요!
6.기도 제목을 말씀해주세요.
-상담에 미진한 부분을 잘 파악하여 이해하며 잘 적용하고 아울러 상담도구등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도 깊이있게 하게 해주세요 -대인적인 일과 사역에 눈이 뜨이게 해주시고 기도하게 해주세요 -딸 사업터 인수할 수 있게 해주시고 아들과 딸, 사위 모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주세요 -가족모두 영적, 육적으로 건강하게 해주세요
[출처] 소원상담센터 - https://swcounsel.org/b/notice-907
<3>인터넷 상담글과 답변
상담글:
공황장애에 치료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무실이나 한 장소에서 오래 머물지를 못합니다. 폐쇠공포증이라 병원에서는 그러는데~ 완벽주의 성향이 있고요~ 근무를 하다가도 오래 있으면 소리를 치곤합니다. 치료법은 없을까요? 답변: 폐쇄공포증 뿐만 아니라 모든 공포증의 치료법은 자신이 왜 그런 문제를 갖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너무 당연한 이 방법을 너무도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습니다. 마음의 문제가 몸의 문제로 나타나면서 부터 몸의 문제라고만 생각하지 그것이 마음의 문제였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하려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 좋다는 것을 다 해보려면 소득도 없고 노력과 돈만 듭니다. 마음의 문제는 감정과 욕구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문제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이 무엇이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간단한 것 같아도 진짜 감정과 가짜 감정을 구별해야 하고 진짜 욕구와 가짜 욕구를 구별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폭탄이 있는데 파란선은 터지고 빨간선은 중단시킬 수 있을 때 답은 간단하지만 그 이유를 아는 것은 폭탄전문가라야만 합니다. 그와 같이 어떤 감정을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많은 수련이 필요합니다. 여하튼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변화시키는 것이니 이러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합니다. <4> 상담설교
46고전12;23-27 고통속에서 영적인 성장을 이룬다_2
2014.6.8.주. 주일오후. *개요: 상담비전, 1적용, 6서신서, 7실천,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통은 우리 삶속에서 절대로 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그 고통을 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고통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강물에 떠내려 가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그속에서 분명한 목적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우리를 구원받는 자로 세우시기 위한 특별한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비로소 고통 속에서 건짐을 받는 자가 됩니다. 고통 속에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애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가지 검사와 처치와 치료를 받을 때 어떤 경우는 더욱 고통 스러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 고통을 통해서 더한 고통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더욱 건강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는가라는 것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준비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고 오늘 말씀이 바로 그 은혜를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25절을 함께 읽어봅니다.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 마음을 같이 하여 서로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고통 속에서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같이하고 서로 돌아볼 때에 여러 지체가 하나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한 하나됨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연합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47)는 한때 전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었습니다. 1995년 그는 승마를 즐기다가 말에서 떨어졌습니다. 그순간 그의 몸은 마치 무중력상태에 떠있는 우주인처럼 힘을 잃었습니다.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건장한 근육질의 사내가 하루 아침에 목뼈골절로 인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것입니다. 결국 침대에 누워 자살을 상상하는 리브에게는 그를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당신은 여전히 제 사랑하는 남편입니다. 그 사랑은 조금도 변함이 없어요" 그의 아름다운 아내 디나가 그를 위로해주었던 것입니다. 리브는 아내의 위로에 힘을 얻어 열심히 재활훈련에 나섰다. 그리고 팔다리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고를 당하기 전에는 사람과 사랑에 대해 정말 무관심했습니다. 이제는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혜로운 아내의 격려 한 마디가 '자살'을 결심한 남편에게 '살자'는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53세의 나이로 결국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삶은 진정한 슈퍼맨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통은 우리에게 슬픔을 알게 하지만 또한 기쁨의 기회를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그속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가 바로 우리에게 기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한계와 어려움과 약함 속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과 위로와 격려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서로 도와주게 하셨던 것입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서로 돌아보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 안에서 우리들은 놀라운 일을 이루게 됩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몸으로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살펴보십시오.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 속에서 함께 고통을 받으며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을 때 함께 즐거워하면서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가기를 바라셨습니다. 슬퍼할 때가 있으면 기뻐할 때가 있는 법입니다. 그러한 슬픔과 고통, 괴로움과 절망이 혼자만의 것이 될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함께 나누고 함께 짊어질 때에 그것은 놀랍게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점차 사라지며 결국에는 영광과 기쁨의 순간이 찾아오게 만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시고 신앙의 성장을 이루시는 주님의 뜻을 성취하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 됩니다. 사도행전 12장에서는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에 그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성도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어서 빨리 감옥에서 나오게 해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베드로가 감옥에서 천사의 역사함을 통해서 감옥문이 열리고 쇠사슬이 풀려서 나오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행12: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행12: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줄 알겠노라 하여 행12: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풀려남은 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되신 것입니다. 괴로운 일이 우리 삶속에 있지만 하나님은 그 일에 대해서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는가를 통해서 주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고통이 찾아오지 않게 되는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라 그 고통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는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은 그속에서 더욱 새로운 은혜와 믿음을 더욱 충만하게 채워주십니다. 어떤 아주 부잣집 가문의 가장이 죽어 장례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조문객이 왔습니다. 그런데 아주 가난하게 보이는 한 사람이 찾아와 심히 슬퍼하였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는 것입니다. 상주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상주 입장에서는 저렇게 슬퍼하는 사람을 모른다는 것이 여간 미안한 게 아니었습니다. 한참이나 서럽고 서럽게 통곡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상주들은 안절부절 하였습니다. 마침내 그 사람이 통곡을 멈추고 일어났습니다. 상주들은 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몹시 송구스러워하며 물었습니다. "몰라 뵈어서 심히 죄송합니다. 뉘 신지요? 저희 아버지와 생전에 남모르는 관계에 계시던 분이신가요?" 그 사람은 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며 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내가 이 양반과 생전에 그런 관계에 있었다면 왜 이처럼 통곡하겠소?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 신세가 너무나 처량해서 통곡한 것이라오!" 모든 사람의 고통에 동참해 보십시오. 그러다 보면 그 고통 속에서 진정한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 관계속에서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가장 큰 고통을 경험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단지 그 고통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그속에서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발견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을 의지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고통속에서 놀라운 영적 성장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소원상담센터 - https://swcounsel.org/b/csermon-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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