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정신적인 이상증세인가요???
정신적인 이상증세인가요???
50대 여성분 이야기인데요.. 이분은 본인이 물건이 사라지면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누가 훔쳐갔다고 말씀 하십니다. 이런 상황이 몇년째 계속 되는데요... 1. 몇년전 집에 금부치들을 가지고 계셨는데, 집을 하루 비우고 다음날 돌아오자마자 금부치들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하고요....도둑을 잡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그후 몇년 뒤 집에서 그 금부치 들을 다른분이 보게 됩니다...(그때 도둑맞았던 것이 아니지요...) 2. 그 뒤로도 양산, 신발이 없어졌다며 또 누가 훔쳐갔다고 합니다. (결론 그 물건은 없어지거나 훔쳐간것이 아니라 본인이 못찾는 것이였고...후에 찾았습니다.) 3. 또한 본인의 돋보기를 누가 훔쳐갔다고 하셨지만 훔쳐간 것이 아니라 본인이 어딘가(본인이 도둑맞았다고 이야기하는 장소)에 놓고 온 것이였구요. 나중에 찾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돈과 카드가 없어졌다면서 가족을 의심합니다. 앞에 본인이 관리를 못하고 잃어버리고 훔쳐갔다고 주장하는 일들이 많아서 솔직히 돈과 카드도 훔쳐 갔다는 것 보다 그분이 관리소홀 했다는 생각이 더 들어서 말에 별로 신뢰가 안 가는데요.... 뭇튼 혹시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건 그냥 이분의 성향인건지 아님 어디가 이상이 있는건지... 저만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는 건지...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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