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경적 상담이 중독을 바꾼다' 책을 읽고 있는 동안 남편이 먼저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남편이 책을 읽은후 내가 1학기 교재와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남편과 같이 얘기하고 대화를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말이 너무 잘 통하고 남편이 책을 통해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있어 대화가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였다. 그동안 우리가 같이 시부모님을 모시며 힘들어 했던 '가족 갈등'에 대해 문제의 원인을 같이 얘기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알아가는게 많았다. 그리고 서로의 역할을 책임감과 의무를 하지 않을때 가족갈등을 시작됨을 우리는 경험으로 이미 알수 있었다.우리는 문제의 원인을 지금까지 서로에게 찾을려고 했다면 지금은 자신을 향해 방향을 바꾸고 욕구를 인정하고 은혜를 구하는 자리로 같이 나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같이 가족갈등과 부부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공부하고 적용하며 자가진단을 해보았다. 앞으로의 공부를 통해 지금 같이한 자가진단이 어떻게 또 바뀌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