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면서 제목부터 명쾌하게 다가왔습니다. 성경적 상담이 중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단언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다른 책들 제목을 보면 "중독에 대한 이해"나 "중독에 관하여" 이런 느낌이었다면 성경적 상담은 중독을 반드시 바꿀수 있다는 확신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중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때 '방향성'에 대한 부분을 다루는 것을 보면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문제든지 문제인식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특히 게임중독 부분에서 '멈추어야 할 때 멈출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시간을 줄이는 것은 해결 방법이 아니다라는 것에 대하여 공감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금씩 줄여라 라는 것에 집중을 하며 살았는데 이 방법은 해결 방법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독을 해결할 때 어떤 감정에 이끌리고 있는가를 파악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거 내 자신과 우리는 양적인 시간을 줄이는데 집중하지 않는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정확한 원인을 이해하고 감정을 깨닫고 욕구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게임중독 부분을 읽을면서 게임이 없는 삶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으로 인해 못했던 삶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읽으면서 선순환이란 이런거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낮아짐에 받았던 불이익에 대하여 용서하고 마음을 갖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셨다는 것에 대하여 지금까지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구나 하는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중독에 삶과 반대되는 현실을 만들어가야한 것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았고 그것이 새로운 삶이고 하나님의 은혜의 공간으로 들어가서 그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는 선순환이구나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