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경적 상담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방법면에 있어서 기본원리의 바탕에서 역동성의 원리로 실행되며 그 위에 방법론을 활용하여 적용함으로
상담문제에 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이론이라는 것 그리고 마음속에 진정으로 섬기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성경적 상담에서 다루고 있는 3가지
단계의 문제수준에서 1단계에 해당하는 ‘이해의 문제’ 중에서도 가족갈등, 대인관계, 이성교제, 진로문제를 주제로 악순환 되고 있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러한 삶이 어떻게 선순환으로 바뀔 수 있는가에 대해서
성경적 상담과정의 8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설명은
성경적 상담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대한 과정들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책의 저자가 개발한 성경적 상담의 여러가지 방법 또한
접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단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흩어져 있던 성경적 상담에 대한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또한 ‘그래, 그렇지’ 고개를 끄덕이며 깨달음으로 읽은 책이다. 앞으로도 성경적 상담을 매 학기 배워가며 옆에 두어야 할 필독서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책을 쓰신 저자에게 아낌없는 감사의 박수를 보내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