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상담이라는 공부를 하게 되어서, 주님안에서 살아나게 되었고 또 공부를 하면서 다시 영혼이 살아나게 됨을 느낍니다. 유학 과정가운데 바쁘다는 핑계로 하지 못하면서 늘 마음속에서는 계속 자격시험과 실습과정을 통해 훈련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목회자로서 훈련받은 수준만큼만 성도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역현장 가운데 정신과적 문제를 겪는 청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고, 제가 알고 있는 수준으로는 상담하고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3급시험을 준비하면서 1학기과목 2학기과목 교재를 다시 천천히 복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목사님의 고민과 깊은 통찰 그리고 깊은 성경적 상담의 내용에 은혜를 받고 다시금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저는 비록 1,2학기만 공부했지만, 전체 6학기라는 결코 짧지 않은 과정속에서 한 과목 한과목,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의 내용으로 쳬계적인 내용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멈추지 않고 내용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이 성경적 상담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교회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자격시험을 같이 준비하게된 사모님과 집사님과 함께 시험을 합격하게 된 기쁨도 매우 큽니다. 자격시험 공부그룹에서 매주 줌으로 함께 나눔도하고 시험준비를 하는 시간이 격려과 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고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섬길지 고민하며 준비하는 과정은 정말 귀한 기회이고 은혜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실습과정의 어려움이 많이 예상되지만, 여러가지 문제속에서 실족하여서 고통받는 한 영혼을 건져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도록 잘 준비되고 훈련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련해주신 목사님 그리고 섬겨주시는 간사님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