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급과정 까지 공부한 소감:
- 크리스천으로서 늘 성경적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일반상담처럼 흔하지 않음을 느꼈다. 그러나 웹상에서 홈페이지를 발견하고 관심 두고 있다가, 개론과목이 누구나 수강하도록 오픈되어 휴대폰으로 쉽사리 접근하여 강의를 들은 후 성경적 상담이 체계적인 이론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기뻤다.
- 2급과정까지 공부하며 제안하고 싶은 점은 현재 한 달에 한과목씩 듣고 시험치고 하는 방식인데, 각 과목에서 배운 귀한 내용들이 단절되는 느낌이어서 좀 연결고리를 가졌으면 한다. 즉 각 과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한 학기 단위로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면 좋겠다.
매번 시험도 좋겠지만 중간, 기말고사, 필요에 따른 리포트 삽입 등의 방식을 고려하는 것도 맥을 형성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각 과목 과제 후 피드백이 필요하고, 시험 등 통과여부에 따른 자동적인 리포트 부여 방식이 있으면 한다. 학기 단위 크게 아우를 수 있는 큰 타이들의 강조가 있고, 하위 과목에 대한 개요가 있다면, 한 과목씩 분산되지 않아 내용 습득에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 중요한 내용들이 어떻게 배열되냐에 따라서도 내용 인지도(기억)에 영향을 줄 것 같다.
- 관련분야 전문인(예술치료의 경우)들은 부모상담을 포괄하여 언어적 상담의 필요성을 느낀다. 이들이 성경적상담 생각하기를, 일반상담기법위에 성경(신학수준)을 공부한다는 이중부담을 느끼고 그냥 쉽게 일반상담으로 돌이키는 경우가 있어 좀 안타깝다. 특히 예술치료의 많은 전공생들이 크리스천임을 감안할 때 성경적 상담은 널리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들은 마치 성경을 상담의 백과사전처럼 생각하고 개개의 상담 적용을 뽑아내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들을 갖는다.
=> 대상자일 경우, 신앙여부는 문제없음
=> 학습자일 경우, 상담자일 경우, 불신자, 이단은 배울 수 없음, 성경적 상담이론에 영향을 미침
- 웨스트민스터 성경적 상담이 원론적이라면, 소원상담센터는 그 위에 실제적인 상담을 틀을 갖춘 것 같아서 한국상황에 적합함을 느낀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맡겨주시면 동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