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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축구부를 관두고 힘들어하는 친구가 너무 안쓰러운데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저랑 제 친구는 21살 동갑내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이구요...
제목그대로 제 친구가 10년 넘게 해온 축구부를 올해 관뒀습니다.
자기 인생 절반을 축구에 바친 셈이죠.
너무 힘들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안 좋은 비리들 때문에 관뒀대요.
하지만 다시 축구를 할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지금 다니는 대학교도 왜 다니는지 모르겠고, 자신의 적성에맞는 꿈을 아직 찾지 못 했다고합니다.
그 친구가 말하길, 축구부를 관두면서 할 일이 없어지고 한가해지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했나봅니다.
방학동안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도 했다더군요.
밤마다 자기전에 발작을 일으키고 심지어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합니다.
어제 같이 술을 마시며 진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저한테는 지금 고민이 없다고, 자기는 정말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미 그친구의 표정은 울고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마음이 안 좋았는데 
지금 그 친구는 대학교 1학기를 마친 후 군대에 간다고 합니다.
친구가 군대 가기전에 진심이 담긴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해주고싶어서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친한 친구들한테도 이 고민을 털어놓았지만, 막상 제가 얻은 해결책은 없었어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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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El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9 (월) 14:02 6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수미상담사입니다.

친구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친구분을 위로하고자 하는 님의 마음이 참 예쁜 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해주신 것을 보면, 친구분께서는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는 친구분이 그간 축구선수가 되고자 했던 목표나 동기를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축구를 통해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정말 기술과 연마를 통해서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목적이었는지 등 여러 동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진로의 목적이 개인만을 위한 동기로 이루어졌을 때 쉽게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진로의 목적이 자신의 실력과 훈련을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축구를 보는 관중이나 함께하는 동료들에게도 유익이 되는 일일 때 경험하는 힘든 일도 참을 수 있는 힘이 생길것 같습니다. 친구분은 축구가 힘들기도 하고, 나타나는 비리 때문에 힘들다고 하였는데, 이런 생각들 이면에 친구가 진로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세히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그간 몰입해온 것들에 대한 이상이나 목표가 없어져서 친구분은 감정적으로도 많이 불안하고 우울한것 같습니다. 앞서 말한거와 같이 진로에 대한 생각이나 동기들을 함께 이야기해봄으로써 자세히 살필 수 있다면, 현재 경험하는 불쾌한 감정들은 자연스레 추스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앞으로 축구를 하지 않더라도 진로와 관련하여,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유익이 되는 상위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것은 님과 친구의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일일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님도 친구분도, 성년이 되신지 얼마되지 않아 인생의 향방과 관련있는 진로를 깊이있게 생각하시기에는 아직 버거울 수 있으니 신뢰로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부디 친구분께서 좋은 방향을 선택하여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9 (월) 22:23 6년전
'~같습니다' 표현은 지양하시고 좀더 확신있는 말로 써주세요. 것입니다, 라든지 돌아보세요. ~라고 생각됩니다. ~라는지와 같이 확신을 주는 말을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내용 속에서 성경적 상담의 원리들이 별로 없는 것 같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성경적 상담의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단어나 표현 등이 있으면 괄호로 묶어 강조해 주시고 만약 없다면 성경적 상담의 내용을 넣어서 상담문을 만들어 보세요. 이전에 했던 부르심, 사명, 환경, 금지 등을 사용해도 되겠고 사람은 고통받는 존재이다는 이론을 통해서도 설명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으니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정답변을 부탁드립니다.
IamEl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20 (화) 16:25 6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수미상담사입니다.

친구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친구분을 위로하고자 하는 님의 마음이 참 예쁩니다. 님이 말씀해주신 것을 보면, 친구분께서는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먼저는 친구분이 그간 축구선수가 되고자 했던 목표나 동기를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습니다. 사람은 삶속에서 추구해야 할 인생의 의미와 사명이 있습니다. 이런 사명과 인생의 의미는 개인만을 위한 동기이기 보다는, 궁극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관중이나 함께하는 동료들에게도 유익이되고 선이 되는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친구분과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삶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해석과 설명을 기준으로 대화하면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인간은 자신의 문제, 타인의 문제 등 여러 측면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진로와 관련된 일 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부분에서 고통을 당하곤 합니다.  친구분은 축구가 힘들기도 하고, 나타나는 비리 때문에 힘들다고 하였는데, 이런 고통감은 친구가 진로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동기에 따라 더 심화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진로의 목적이 사명감에 있지 않고 개인적인 유익에 치중되었을 경우에는 진로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겪는 힘듦이나 주변의 환경들에 쉽게 좌절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꼭 앞으로 축구를 하지 않더라도 진로와 관련하여,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유익이 되는 상위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것은 님과 친구의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일일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님도 친구분도, 성년이 되신지 얼마되지 않아 인생의 향방과 관련있는 진로를 깊이있게 생각하시기에는 아직 버거울 수 있으니 신뢰로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부디 친구분께서 좋은 방향을 선택하여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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