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남자이고요
공무원입니다. 돈도 1억가까이 모으고
착실하게 잘살아왔다고 생각해요
근데 키가 정말 제 인생을 가로막는 느낌이 드네요
여자친구랑 사귀어도 남들 다 하는 커플 사진도 전신사진
찍기도 그렇고 서로 눈치 보는게 느껴지고..
자신감도 없고 그냥 우울하네요
살기 싫다는 생각 많이해요 솔직히
그냥 남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괜히 저혼자
자격지심에 빠져가지고 괜히 아 저사람이 나 키작아서
맘에 안드나보다.. 무시하는가보다.. 이러고
원래 안그랬는데 살면서 이렇게 바뀌네요
그냥 혼자 살까하면서도 집에 혼자있으면 그냥
우울하고 살기 싫네요..
힘듭니다 정말 그냥 소리 크게 내면서 펑펑 울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