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인데요,
1년전부터 우울하고 나쁜생각만 하다가 너무 심해져서 병원 다닐 예정이에요
근데 밖에 나가는것도 무섭고 사람들이랑 눈 마주치면 너무 두려워서
몸에 힘이 풀리더라고요 이게 대인기피증인가? 싶더라구요
근데 이것 때문에 남자친구를 만나는거 자체도 두렵고 무서워요
어제 남자친구가 문 밖에 먹을거 두고 갔는데 제가 나올때까지 기다릴걸..( 보고싶다는 말)
이래서 너무 미안했는데 여전히 남자친구를 만나는게 무서워요..
조금 있으면 50일인데 얼굴이라도 잠깐 보는것도 안될 것 같아서
많이 속상해요 남자친구도 많이 속상해 하는것 같던데
어떻게 해줘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