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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훈련소에서 우울증 때문에 귀가 조치받았습니다  

올해 12월12일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했고, 입소4일~5일차에 우울증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서
 정밀검사받고나서 귀가조치를 판정 받았는데요.
0개월 받았는데여


작년 5월3일쯔음 신검받아서 체중미달로 4급판정받았음.
이번에도 또 신체검사를 받아야되는데 진짜 훈련소가면 자해 할거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자 인사  정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나중에 또 질문해도 답변해 주실거죠?



답변:
자기병력을 보니 여러가지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심층문제를 겪고 있는듯이 보입니다.  사람은 여러가지 감정들이 쌓여서 뭉치게 되면 몸과 마음에 증상을 일으켜 여러가지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님에게는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된 어떤 사건이나 계기가 있었을 것이고 그 사건에 다른 사건들이 겹치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이 뭉쳐서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몸에 영향을 끼치게 되서 아토피나 위염등의 염증증상등 몸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었을 것입니다.  특히 이렇게 몸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 우울증은 대인관계의 문제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인관계에서 어떤 사건이나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지 그 때 느낀 감정들은 무엇이었는지 그런 감정이 생긴 것은 무엇을 원했기 때문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두려움과 절망감이 많이 있는데  원했던 것을 버리고 진짜 원해야 하는 것을 할 때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나무뿌리가 병이 들면 나무 줄기나 가지나 잎사귀에 병이 들고 마르게 됩니다. 이 때 나무잎사귀나 가지에 살충제를 뿌리거나 영양제를 공급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나무 뿌리에 생긴 병의 원인을 찾아 병의 근원을 치료해야 나무가 건강해 집니다.

 처음에 님에게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으로 느껴졌던 사건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잘 이해하고 해결하고 잊어 버려야 했는데 그것을 이해하고 풀지  못해서 감정이 되기 시작했고 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이 그 감정에 더하여져서 점점 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사람들을 기피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했기에 두려운 마음이 들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인정받고 싶었는지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는지 아니면 자신의 뜻대로 사람들을 좌지우지하고 싶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원하는 것이 뜻대로 안되므로 인해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이제는 절망감이 생기다 보니 훈련소에 가면 자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므로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하는 일을 해야 그런 감정과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어떤 학생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학교에 갔다 집에 오면 무기력해지고 절망스러워 죽고 싶어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었습니다. 어머니가 딸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다가 딸과 함께 지체장애아를 돌보는 기관에 가서 봉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딸은 그곳에서 지체장애를 가지고서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며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문제로 고민하고 절망하는 자신은 너무나도 사치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학교에서 친구들이 어떻게 대하든지 간에 개의치 않고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사회복지학과를 꿈꾸고 공부했고, 지금은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해서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님도 마음에 변화를 이루어 평안해 지시고 복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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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2-22 (일) 17:24 12년전
심층문제라는 표현은 우리 성경적 상담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층적인 문제로 바꾸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다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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