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예전에 뭘 버리질 못하는 습관때문에 집겸 창고경험자 였으나, 큰 맘 먹고 버리기 시작하니 집에 최소 생활용품 빼고 존재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지인들은 미니멀라이프 라던데 저는 라이프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침대도 꼴 보기 싫어서 접이식 침대로 바꿨고,책상도 없앴고 옷장도 커튼식 작은걸로 바꿨습니다.
두번째,
알아챈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작은물품에 집착이 강합니다. 서른평형 아파트에서 10평형 소형주택으로 이사를 했고, 말리부 오너였으나 레이로 바꿨습니다. 여자를 만날때도 작은 여성만 선호 합니다. 핸드폰도 폴더폰을 썼으나 지인들의 강요에 제일작은 스마트폰으로 바꿨으며, 가전제품도 소형을 쓰거나 3일에 한번 이상 쓰지 않는 물품은 없애버립니다.
이거 병인가요? 심각합니다. 정신적인 강박이나 집착이라면 병원치료 의향 있습니다. 갑자기 왜 이런거죠? 어릴 때 기억이나 상처 이런거 없습니다. 갑자기 이래요. 햇수로는 2년 쯤 된 것 같습니다. 여동생이랑 진짜 잘 지내는데 동생이 절 보더니 다른 사람 같다며 무섭답니다. 억장이 무너져요..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그 이유는 님께서 그러한 행동을 하면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보관해야 좋은 이유에서 작은 것이 좋은 이유로 바뀐 것은 그 근본으로 들어가면 유사합니다 다만 방향만 바뀐 것 뿐입니다
자신의 의도를 스스로 알아가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스스로를 속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깊은 이유와 목적을 살펴볼때 스스로 이해가 되고 그럴때 바꿀수 있습니다 특별한 방식으로 나의 행동의 이유가 무엇인가를 깊게 파헤쳐보시기 바랍니다
참고하셔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