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살 가장입니다
어렵다고는 하지만 조선소에 일한지 1달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하고 나서부터 식은땀이 나고 숨도 차고 가슴이 막 두근거립니다 전에도 이런 증상이 있엇지만 지금은 조금 심합니다 왜이럴까요? 찾아보니 불안장애 증상이랑 비슷하다던데 맞나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732016.07.06. 09:31프로필 페이지 이동
불안장애는 몸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감정적으로만 불안한 것입니다. 님께서는 몸으로도 나타나고 있으니 이제는 공황장애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악화된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맨처음에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때에 악화되고 어떻게 해야 좋아지게 할 수 있을지를 알 수 있습니다. 들어온 길을 알아야 나가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불안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 맨처음 그 증상을 느꼈을 때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지금 공황증세가 있을 때 다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 원하는 것을 비교해 보시면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원하면 원할 수록 상태가 더 안좋아집니다. 그 원하는 것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그냥 아무거나로 막 바꾸면 안되고 정반대되는 좋은 것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몸의 긴장과 불안과 스트레스를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