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과 심리적인 상태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28살된 남자입니다.
저는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로 지금 많이 고통을받고있습니다.
먼저 상담을 받기에 앞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친구가 없었고 또한 학교에서 따돌림을 많이 당했으며 괴롭힘 또한 많이 당했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만들어져야 할 감정인 친근함과 친구들과 쉽게 사귀는 방법을 잊어먹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에 아는사람 친한사람이 별로 없이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대를 하고 자대배치가 됐는데.. 적응을 잘 못하고 선임들이 갈구면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군 생활 역시.. 또 기수 열외를 당했습니다. 저는 군 생활하면서 사람대접을 못받았던 기억만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밉습니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 학교도 졸업을 하게 되고. 운이 좋게 제 주제에도 안 맞는 대기업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도 적응을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음과 정신적으로 상처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 이상-
- 상담 할 질문-
1. 어려서부터 왕따를 심하게 당해 "거절"당할까 겁이 나서 뭘 권유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2. 여태 만났던 여자친구들이 자꾸 그리워져서 미치겠습니다.
3. 곧 있음 생일인데 아무도 축하한다고 말을 듣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카톡 psy4101 입니다. 지식인 덧글도 좋구요 카톡 실시간 상담도 좋습니다.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792016.07.14. 10:02프로필 페이지 이동
어린시절의 왕따경험을 아직 완전히 극복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거절하지 않았던 여자친구들에 대해서는 강렬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계속해서 만나지 못해던 이유는 본인이 거절을 했거나 혹은 그들이 거절을 했을 것입니다. 생일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말을 해줄까를 기대하고 혹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로볼 때에 대인관계에 대한 커다란 욕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는 굴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친근함이나 사람들과 사귀는 방법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잊어버린 것입니다. 다시 기억을 되새겨서 편안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그러려면 꼭 지난 감정을 해결해야 비로소 원래의 편안함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그 감정을 해결하고 삶의 방향을 바꿀 때에 변화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고 현재의 모든 바램과 원하는 것(생일축하, 여자친구들 등)은 전부 과거의 악순환일 뿐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고 미래의 변화될 자신을 바라보며 진정한 문제를 잘 해결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