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그냥 제가 성에 대한 집착이나 관심이 많은 보통의 혈기왕성한 청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좀 심한거 같아서 질문올리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섹스중독 자가 진단법을 해보니 섹스중독이 맞다고 하더군요..
원래 몇달전만 해도 이러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훈련소를 갔다오고 나서부턴 많이 달라진거 같아요.
지금은 공익입니다.
훈련소 가기 전에만 해도 섹스를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그리고 여자를 사귀려고 해도 순수하게 사귀는게 목적이였지, 섹스를 목적으로 들이대지는 않았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직 섹스만을 목적으로 여성한테 들이대고 있는거 같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술자리를 하면 아는 여자친구들을 부를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오직 섹스를 할 목적으로만 가장 예쁜 여자를 찍어서 계속 들이댑니다.
물론 성공한날은 좋지만, 성공하지 못하면 잠을 못잡니다. 돈주고 아가씨랑 해서라도 풉니다.
채팅으로 여자꼬셔서 할려던 적도 많이 있습니다.
저번엔 사진을 미리 안보고 그냥 만났는데 여자얼굴이 못생겼길레 도망쳐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섹스를 할 계획이었는데 못하게 되었으니까 혼자서 집장촌에 술도 안먹고갔습니다.
또 길거리를 걷다가 예쁜여자가 걸어가면 아 허벅지 만지면서 하고싶다.. 이런생각이 자꾸 듭니다.
커플이 지나가면 '아 저 남자는 여자가 예뻐서 할때 좋겠다' 이런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게 술먹으면 더 심해져서, 남자애들끼리만 모여서 먹을때는 자꾸 여자생각이 나서 불안해 지기까지 합니다.
아줌마라도 1명 같이 술먹으면 좀 마음이 안정되는거 같고요..
그리고 대낮에도 비디오방에 같이 들어가는 커플을 보면 부러워서 미칠거 같습니다.
나도 저 여자데리고 들어가서 하고싶다.. 이생각만 떠오릅니다.
자위도 거의 하루에 1번으느 꼭 합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까지 진지하게 여자친구 사귄적은 1번도 없습니다.
예전같으면 순수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낼 여자를 찾겠지만
지금은 섹스를 목적으로 여자를 찾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이런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성에대한 집착이 사라지게 될까요?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