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생이고요..
진짜 우울증인지는 모르겟는데..
우울증 테스트하니까 우울증이라는
결과가 나왓어요....
집에서도 맨날 가족들과 사소한 말싸움이나 다툼?
한번도 안한날이 없을정도구요
저 자살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렷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인거 같다고 말씀도 드렷구요....
진짜 가족들이랑 많이싸워서 막말나옵니다.
부모님가슴에 못밖는 말이겟지만....
이런가족이면 필요없다는 말까지 햇습니다.
그래서 태도바꿔주신데요. 고쳐본다네요?
근데 다음날? 뭐실수하거나 엄마한테 막 뭐해달라고하면
너 엄마필요없다면서? 이러시고요
아빠와 갈등이생기면 먼저 매부터 드십니다.
다른애들에 비해서는 많이 안맞는거 같지만
마음의 상처는 진짜 배로받앗다고 할수잇겟네요
제가 자존심쌘척해서 가족들잇으면 마음놓고 울지도않고
울음나오는거 참아요..가족들 나갓을때나 그냥 혼자방에 들어가서
말없이 소리도 안나게울어요..괜히 눈치보여서요..아빠한테 혼낫을땐
시끄럽다고 울지도 말라고합니다..
자살? 요즘들어 자살시도까지 생각해봣습니다
예전엔 내가죽으면 자식도리가아니라고..아직 할것도 많고 초등학생이니까...
괴로운거 한순간이라고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요즘들어 시도떄도없이 어떻게죽을까?..가족들은 내가없으면
편하게살겟지? 이런생각들이 수없이드네요
정말 아빠는 뭔가 갈등이생기면 매부터 드셔서 뭐라고 제의견을
말씀드릴수가없어요....막무가내로 자기원하는대로 안하면 때리십니다
동생도 심하게 기어오르는데 엄마가 동생편만 들어서
싸우더라도 저는 그날 집에서 무관심...소외되잇어요
친구관계이런건 원만해요...그저 가족들의 태도때문에
우울한거같고요..상담같은것도 못하겟고...엄마한테 잇는데로 다 말씀드렷어요
우울증,자살,가족들의 태도..이런거..솔직히 느끼는건 엄청많은데
말로는 잘 설명못하겟더라구요..말문이 막히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말씀드리면 고쳐주실줄알앗습니다.. 위로라도 받을줄알앗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똑같앗어요..괜히 말씀드린거 같고..눈치보이고.....
처음엔 잔소리가 엄청싫어서 그것때문에 막 말다툼하고 이런거같은데...
저 진짜 동생없엇으면 하는생각 하루에 수백번도 더듭니다
어쩔땐 말도잘듣고 착한데..그건 어쩌다한번이고 매일 싸웁니다
동생이지만 저보다 위인거같거나 동등한것같습니다..
저 정말 가족들에게 관심받고 싶엇어요..동생보다 더...욕심이과햇지만..
저만 괜히 친자식아닌것같고..죄책감들엇어요
내가 죽으면 다들 편하게살거야..말안듣는 자식이 사라졋으니깐..
동생도 괴롭히는 누나가 없어져서 좋을거야...이런생각만들구요..
또 제가 딴애들에 비해..몸매가좀..많이 통통한편이라서 그런거떄문에
엄마한테 잔소리엄청많이 듣습니다..심한소리도요..스트레스도 많이받아요..
요즘들어 가족이랑 더 많이싸우는것 같구요....
오늘 경시대회가 잇엇는데..아침에 쑈를햇습니다 ....
학원에가려고 씻고잇엇는데...잘하라고 격려는 커녕
안치웟다고 소리를 지르고 잔소리를 해대서 그냥 경시대회
안나간다고 햇습니다..그래서 엄마가 아빠깨우고..전아빠가 두려워요..
제일....아빠가 일어나셔서 매를 드셧습니다..빨리 챙겨서 가라고
협박을 하시더군요...맞기 직전까지 가면서 ... 선생님한테 전화가왓는데
안간다고 햇는데도..기다린다고 하셔서 엄마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려고하니까
또 때릴려고 하시더군요..울면서 갓습니다..갓다와서 태도가 싹 달라졋어요
정말 더럽더라구요...밥은먹엇냐고 하면서...그냥씹을려고햇는데 아빠가 또
매를 드실라고해서 그냥 대답햇습니다..저 이렇게 까지 비참해지면서 가족들이랑
살고싶지가 않아요..정말 냉대받으면서 무관심속에..차별속에..제가 너무 비참해보엿어요..
가족들에게 대화로 푸는건 포기햇습니다..그냥 나하나 없어지면 끝이지..이생각밖에 안들어요..
고민을 하소연할때도 없어요.....어떻게해야할까요..저정말 사소한거에 상처받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겐 그냥 툭툭 내뱉는 말이라도 저한텐 정말 박혀서 그말이 떠나지를않아요..
제발 위로라도...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