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제발 조언을 구합니다 ㅜㅜ 내공100
비공개 질문4건질문마감률75%질문채택률75%2016.05.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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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현재는 사정상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여자친구가 몇주전부터 환청을 듣기 시작하더니
다른사람이 감시한다고 말하면서
도청장치를 탐지하는 기계를 살려고 하고
경찰을 불러서 윗집을 찾아가는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자살하라는 환청을 지속적으로 들었다고 합니다 . ( 자신은 환청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가끔씩 아니라고 말함)
여자친구의 현재 상황은
집안의 경제력은 매우 좋은편인데
부모님중 한분이 위독한 상태이고
여자친구 본인은 전문직 시험을 준비중입니다 (시험에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여러번 말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스틴이라는 신경에 작용하는 다이어트 억제제를 3년이상 ( 처음 만날때부터 먹었으니 그것보다 더 오래됬을수도 있습니다)
복용중입니다
페스틴의 부작용에 가장 심한경우 정신분열증과 비슷한 정신증이 나타날수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페스틴에 대해 알아보니 2개월이상 복용하지 말라고 적혀있었습니다 )
여자친구 고집이 완강해서 제가 강제로 정신과에 데려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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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222016.05.27. 11:14
페스틴은 암페타민(마약)류와 유사한 도파민 재흡수 억제제 이면서 동시에 각성제 입니다 머릿속에 도파민이 많아지고 그러면 망상이 생깁니다 초기에는 식욕을 억제해주지만 오래가면 망상이 시작되고 정신분열로 들어가게 됩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로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독성과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으면 비슷하게 됩니다 정말 사랑하신다면 반드시 막아야 하겠습니다 듣기 싫어한다고 내버려두면 파국을 맞게 됩니다 체중조절은 약이 아니라도 방법이 많이 있으니 다른 방법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자친구분의 문제가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