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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 정신질환을 앓고있는 중3아들을 위한 부모의 선택은 뭐가있을까요?  

어려서부터 경계성으로 늦지만 일반학급에서 따라가다가 중 1때 아이가 갑자기 이상해져서 여러병원을 다니면서 조현병관련하여 대부분의 약들은 다 먹어보았지만 호전을 보이지않아 중2때 약복용 중단후 약간 호전되어 학교에도 다녔는데 중3때 2틀 학교갔다와서 완전 따운되어 헤어나오질 못하고있습니다. 병원에서 항정신약물을 투여해봐도 호전없이 부작용만 늘고 약복용하면 인지가 완전깨져버려 현재 약도 중단된상태고 먹고,자고,싸는 기능도 원활하지않아 입원도 못시키고 집에서 지내는데 몇달만에 집안도 붕괴되고 동생도 키워야되는데 생계도 위태롭습니다. 24시간 부모가 돌아가며 고집만부리고있는아이 와 실랑이하는게 일과가 되어버려 이젠 너무너무 지쳐버렸어요. 학교는 도움안되고, 병원의사인 전문가도 전혀 도움안되고 이젠 어찌해야될 바를 모르겠습니다. 부모말을 전혀안듣고 다른사람말은 더욱더 안듣고 먹고,자고,싸는거 조차 원활하지않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되나요?
가족이 너무너무 힘들고 지쳐버렸는데 부모가 선택할수있는 방법들좀 알려주세요.

소원상담센터 님 답변
 
'갑자기 이상해졌다'는 말을 보니 자녀의 상태에 대해서 좀더 살펴볼 여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내적요인인지 외적요인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경계성장애로 고민하는 자녀의 마음을 살펴보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약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조현병관련이 망상이 많은데 그모든 것이 약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좋은 이야기와 이해를 도모해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부모말을 전혀 안듣고, 다른 사람말은 더욱더 안듣고'라는 상태는 자기 고집이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인지 모호합니다. 자기 고집이 있다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고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면 그에 해당하는 대처를 하셔야 합니다.

'먹고, 자고, 싸는거 조차 원할하지 않은 아이'라는 말속에서 부모님의 절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오신 고생과 어려움도 느껴집니다. 정말 의사소통이 안되고 기본생리기능까지 안되는 아이라면 정말 요양원과 같은 외부적인 도움이 필요하니 그러한 도움을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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