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425)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트라우마] 이게 트라우마인가요?  


이게 트라우마인가요?
이게 트라우마가 맞는 건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중학생 때부터 20살 정도까지) 부모님이 맞벌이었고 아침까지 가게 장사하는 거라 집에 형제들(오빠, 남동생)과 셋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선 오빠가 음.. 여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 다 벗고 나오는 애니 좋아하고요 그런 피규어 모으고 일ㅇㄱ베 카페도 가입되어 있는 걸 봤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제가 하면 문이 부서질 정도로 쾅쾅 닫고, 그릇이 깨질 정도로 설거지를 하고, 한숨을 숨쉬듯이 쉬며 저 들으라고 한탄을 했습니다. 그리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에요.. 라면 끓이고 면 불으니까 그릇에 옮겨서 방에 가져다 놓는 그 사이에 제가 설거지를 안 했다며 본인이 쿵쿵거리고 나와서 그릇 깨질듯이 설거지하고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 이후로 오빠가 나가서 살고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지금 아는 언니랑 동거 중인데, 오빠가 냈던 그 특정 소음들을 들으면 너무 심장이 빨리 뛰고 사람이 무기력해지는 게 아니고 내면에서 제가 너무 흥분하는 느낌이 듭니다. 갑자기.. 그 소리가 들리면 심장은 빨리 뛰는데 숨이 턱 막히고 하지 말라고!!! 하고 소리지르게 되는? 지금은 소리지르는 건 참고 있습니다 생활소음이고 주로 뭘 떨어뜨리거나 설거지 도중 그릇을 놓쳐서 큰 소리가 나는,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닌 걸 아니까요
생각해 보면 밖에선 큰 소음이나 한숨에 크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집에서만 유독 그러더라구요, 이게 트라우마인가요?

정리: 오빠가 집안에서 본인이 기분 안 좋은 티를 팍팍 냄, 그걸 주로 생활소음으로 큰 소리를 냄(예: 설거지를 그릇 깨질듯이 하기, 문을 쾅쾅 닫기, 한숨쉬며 내가 한심하게 보인다는듯이 쳐다보고 가기) 지금은 꼭 오빠가 아니더라도 해당 행동들을 보거나 들으면 숨이 턱 막히고 심장은 빨리 뛰고 흥분하는 것 같음

정신과 한번 가 봐야 할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채택답변수 1,271받은감사수 4
식물신
프로필 사진

정신건강의학과 34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트라우마가 맞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자신의 불안의 자극요소가 되어서 그와 유사한 경험이 있을 때마다 불안이 극대화 되는 것입니다. 그걸 빨리 해결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정신질환이 생깁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자극이 커지는 악순환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약물치료는 증상만 완화시킬 뿐이고 선순환으로 바꿀 수가 없어서 상담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오빠와의 경험을 재해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빠의 감정조절의 문제이고 잘못이지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 그걸 자신의 잘못으로 오해하고 있으니 그걸 풀어야 하겠습니다.



다음 트라우마 상담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과거에 아픔과 관련된 가장 괴로웠던 일이 무엇인가를 떠올려본다.

2. 그럴 때 자신이 어떤 대응과 반응을 했는지를 생각한다.

3. 그 반응 속에서 자신이 느꼈던 감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4. 그런 감정에서 대응하고 반응하면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다.

5. 무엇인가를 잃은 것이 아니라 다른 어떤 것을 얻었다고 생각할 때 그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원장, #트라우마, #불안증

https://swcounsel.org/problem/190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217 트라우마 성추행을 당한 이후로 뭄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나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08-25 0 1036
4216 우울증 자고 일어나면 우울해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08-25 0 1062
4215 불안증 불안할때 데파스정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08-25 0 1207
4214 감정조절 화가 났을 때 억누르고 참으면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08-25 0 983
4213 사고이상 제가 가지고있는생각이 모두 쓰레기여서 전부 버리려고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08-24 0 777
4212 직장문제 인생에 너무 되는게 없어서 힘들어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08-24 0 1020
4211 수면장애 불면증 질문 / 불면증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7-17 0 2108
4210 강박증 생각 멈추는 법이 있나요? / 강박증 2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7-17 1 3073
4209 알콜중독 뭘 하든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이 들어서 미치겠어요 고민 들어주실 수 있나요.. / 스트레스 1 이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7-09 0 2141
4208 [3신체문제] 고2인데 시험이 끝났는데... 2 이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7-08 1 1356
4207 트라우마 과거에 얽매임 /트라우마 2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7-03 1 2078
4206 사고장애 엄마한테 정신과 가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3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22 1 2825
4205 자제력 부모님 엄마 알콜중독 2 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22 1 2192
4204 사교력 이거 정신병인가요? 심각한건가요? / 대인기피 1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21 0 3196
4203 적응력 동물들은 만져도 기분 좋기만 한데 사람과는 닿고싶지도 않아요 / 대인관계, 대인기피, 스트…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17 0 2719
4202 평정심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요 1 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15 0 1439
4201 용감성 불안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우울증, 자존감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14 0 3917
4200 불안증 죽고싶다는 엄마 보내줘야할까요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13 0 3269
4199 담대함 자기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10 0 2458
4198 판단력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고민이 많네요... / 결혼문제, 경제문제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10 0 1508
4197 방어력 사회공포증과 대인기피증 / 집착, 자해 1 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09 0 2214
4196 우정 도와주실분?...../왕따 /관계단절/ 공포증/ 이상행동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07 0 1468
4195 자유함 답답해요 숨이 답답해요 / 트라우마, 신체이상 1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07 0 1403
4194 성적향상 발표할때 아무리 연습해도 떨리고.. /학교문제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03 0 2104
4193 판단력 진짜급합니다 / 자살충동, 감정조절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03 0 1745
4192 적응력 학교가기가 너무 싫어요 / 스트레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01 0 2041
4191 가정화목 가족이 싫어요 / 가족갈등 1 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4-30 0 1967
4190 자유함 너무 힘들어요 / 불안증, 강박증 1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4-30 0 2824
4189 생동력 매일이 무기력하고 귀찮아요 ㅠ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4-29 0 2380
4188 방어력 정신과 가는거 자체가. / 자해 2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4-26 1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