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타나고 있는 증상은 사고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사고 과정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스트레스 감정이 과도해지면 몸에서 신경 전달물질의 과다 혹은 부족 현상을 일으켜 신진 대사를 저해하고 자율 신경계의 혼란이 오게 되지요. 그래서 두뇌에 사고의 연결성이 꼬이고 뒤죽박죽 혼란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언제부터, 무엇으로 인해 괴로움이 있었고, 감정이 쌓이게 되었는지, 마음에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과 감정과 요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과거에 사건이나 관계 등 이해되지 않은 사연들을 풀어놓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이해하고, 스트레스 상황들을 새롭게 해석 하는 것으로 뭉쳐있는 감정들을 풀어내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몸의 신경대사가 잘 이루어지고 사고 과정도 정상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은 우리가 가져야할 건강하고 바람직한 좋은 마음과 방향성이 무엇이며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고 반대로 마음의 문제가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우리의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입니다. 몸을 주관 하는 것은 마음이고 마음은 본질인 것입니다.
소중한 청소년기에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게 되시길 바라며 상담의 도움을 받아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예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