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미치는 영향 저는 고3 자퇴생입니다. 고2 5월쯤 자퇴를 했고 올해 초부터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있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상담치료 약물치료 모두 다 받고 있습니다.) 근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 못할 정도다 이게 아니라 공부는 계속하고 있어요. 약 먹으면 나아져서 잘 할 수 있는 상태에요. 근데 예전과 차이가 있는데 뇌가 멈춘 느낌? 안돌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엔 술술 풀렸던 문제들도 지금은 잘 안풀리고 수학 같은 경우 계산을 못하겠어요. 식을 다 세웠는데 끝처리를 못한다고 해야하나.. 이게 왜 그런걸까요? 수학할 때가 특히 심한데 수학을 며칠 쉬어보면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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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34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우울증이 심하면 아드레날린이 증가되어서 도파민 활동이 저해됩니다. 우울증에 약물치료 상담치료를 다 받고 있는데도 계속 심한 상태이면 현재 받고 있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도 결과가 안 좋으면 바꿔서 더 좋은 병원에 가는 것처럼 다른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핵심은 그냥 일상생활을 그럭저럭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잘 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니 뇌가 멈춘 느낌을 만드는 약물을 줄이고 술술 풀렸던 수준을 의식해서 그런 정도로 하려고 하는 의지를 더욱 강하게 해야 합니다.
다음 우울증 상담 과정을 참고하세요.
1. 자신이 우울한 마음을 갖는 이유를 살펴본다.
2. 삶 속에서 생기고 있는 어려운 일들의 유형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3. 그 속에서 구체적인 괴로운 감정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4. 그 감정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고 있던 욕구가 무엇인지를 이해한다.
5. 이루지 못하는 욕구를 추구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소원에 따라서 행할 때 마음이 어떤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