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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장애] 항우울제에대해서 질문드립니다...ㅠㅠ급합니다  

항우울제에대해서 질문드립니다...ㅠㅠ급합니다 


제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한 우울증 진단을 받고(외부영향이아닌 스스로가 생기는 내인성우울증으로

진단이 내려졌습니다.)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총 2번을 받았는데요 한번은 한달 반동안

벤라팍신성분의 코펙사엑스알과 항불안제인 알프람정을 처방받고 복용하였으나(점차적으로 용량도 늘려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전혀 효과를 보지못하였고, 곧바로 항우울제를 시탈로프람계열인 산도스 에스시탈로프람으로 변경하여 복용하였습니다만 이역시도 전혀 효과를 보지못하였습니다...한달반동안 복용했는데두요....

일단 참고로 제 증상은 이렇습니다.

1.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크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에따라 불안해집니다.(어떤 상황에 있지않고 심지어 집에 혼자있는 경우에도 말이죠)

2.아무의욕없고 무기력하고 심한건 항상 멍하게 살아간다는겁니다. 머릿속이 텅텅비어서 생각조차 제대로 하지못할정도입니다. 멍해서인지 무엇을 하든지 전혀 집중할수가 없고 심지어 사람들과의 대화조차도 아무런 생각이 떠오르지않아 단답으로 끝내고 말죠 그래서 더욱 어색해지고 상대방은 불편해하고 저는 이게 너무 싫어서 만나기가 꺼려지게 되구요...(대상은 친구든 가족이든 상관없이말입니다...)집중력 이해력 기억력이 너무나도 떨어져서 금방 잊고 실수도 많이하고 사람들말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제가 해낼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느낌입니다....근데 심각한건 이 상태가 어느시점부터 그래왔던것이아니라 완전 어렸을적 현재는22살인데 기억으로는 평생을 이렇게 멍하게 살아온것만 같습니다.고등학교때까지는 그냥 공부만 하면되니까 안되는 공부만 붙잡고 살아왔는데 대학교 들어서는 인간관계라는것도 사회적활동이라는것의 중요성도 알게되고 나서 정말 이래선 안되겠다 싶었죠...다른사람들과 있으면 제가 비정상적임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고 정신과를 가고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처방을 받았는데도(TMS치료까지하였습니다.) 전혀 호전되는 부분이 없으니....이 증상이 과연 우울증이 맞는건가하는 의심도 생겼습니다. (참고로 한약도 복용해 보았으나 효과가없었습니다.)

 

대부분 우울증이라하면 대부분 다 이유가있기 마련이고 그래서 심리치료 상담을 받고 난후에 낫는 경우가 많던데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이유없이 나타나는 증상이라 원인도 없고 그래서 약물처방에 의존하였으나 이마저도 효과가 나질않으니...도무지 희망이 보이질 않습니다.....그냥 매일매일을 이렇게 멍하니 혼자 집에서 파묻혀살아갈것을 생각하니 너무 암울하고 죽고싶은마음만드네요...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여기서 간단한 질문만 드리겠습니다.

 

1.위에서 말씀드렸으니 항우울제를 다른것으로 2번복용하였는데 효과를 못보았습니다..의사말로는 항우울제는 성분이 다비슷하여 다른약을 복용해도 똑같을것이다라고 하는데....어떨지요 과연 저는 이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가지고는 나을수없을까요?

2.저처럼 가슴두근거리고 불안하며 멍해지는 이런현상이 우울증 말고 다른 질환일수도 있는걸까요?

 

이증상떄문에 군대에있을떄도 거의 고문관으로 있을정도로 힘들었고,...친구관계도 엉망이 되며 지금 아무것도 할수없는 상태에이르렀습니다. 감정도 전혀느낄수없구요....이건 살아가는게 아니라 버텨가는 것같습니다. 부모님꼐도 이런모습 보여드리기가 너무나도 싫고 가슴답답합니다...제발 부디 제 질문에 친절한 답변 달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답변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167
    2015.11.24. 12:52

알프라졸람 은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약물로서 뇌속에 있는 GABA수용체에 영향을 주어서 진정을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진정제인 셈이지요. 하지만 그로 인해서 효과를 보지 못하셨다고 하면 일반적인 진정제가 듣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반대로 에스시탈로프람을 복용하셨는데 이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류의 SSRI 계열 약으로서 각성제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도 역시 효과를 보지 못하셨습니다.


이 모든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님의 문제의 원인이 단지 높아진 것을 낮추거나 혹은 낮아진 것을 높아진 것으로 해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약을 쓰게 되면 더욱 뇌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고 나중에는 원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조차 모르게 되어버립니다. 약 자체가 부작용을 동반하기 때문에 사용에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문제의 핵심은 님이 정말로 원한 것이 무엇인가에 있습니다. 그러한 욕구로 인해서 몸에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것은 이미 몸의 욕구가 너무나 커져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욕구를 찾아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욕구인지 아니면 대상에 대한 욕구인지를 구별해야 합니다. 바다의 파도가 단순히 이방향에서 저방향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사방에서 오는 것처럼 마음은 여러가지 감정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데 결국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서 성공한 삶을 살수도 있고 실패한 삶을 살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더 심해지기 전에 자신의 욕구를 깨닫고 그것을 변화시켜 성공한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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