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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저 진짜진짜 심각한데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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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진짜진짜 심각한데 미치겠어요
약몇년전 힘든일이잇었습니다(맞춤법틀려도이해점요 급하게쓰는거라)
근데 그 일을 마무리지어야지 사람마음이 편할거아니에요 근데 어정쩡하게 끝나버렸고 제 마음은 아직도 몇년전에 삵고있는것같습니다

얼마나 미칠듯이 그런거냐면 어제 문득 거울을 보는데 아 그때 그 일이있고 나서 지금 내가 여기있구나 내가 여기있네..?하면서 현재의 저를 자각하기시작했습니다 진짜 소름이 끼쳤어요 그일이후로 몇년이 지났고 지금나는 여기 이렇게 있구나 내얼굴이이렇게생겼었네..?얼굴도많이바꼈네 몸은 이렇게 성장했고 하면서 2시간동안이나 거울을 빤히바라보며 저를 쳐다봤습니다 저진짜 진지합니다 진짜에요 그러면서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내가 그 일이 잇고난뒤 몇년동안을 제정신이 아니게 살아왔구나 저정말 정신을 놓고 몇년을 산거같아요 그렇게 드디어 정신이 돌아오나싶었거든요? 
 
근데 또 다시 정신이 놓아진느낌이 듭니다 그냥아내가지금미쳣구나 이생각밖에 할줄모르겠고 제가 어떻게 하는게 옳은행동인지도 판단이안서요 저정말미친거같아요 제가 어떤상태인지도 지금 간신히 적고있는겁니다 저를 인식하지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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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4-03 (금) 23:38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윤에스더 상담사입니다.


몇년전 과거에 일어났던 이해하기 힘든일이 현재의 삶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있군요. 이는 자신이 누구이고 어떻게 사는지도 잊어버릴 만큼의 마음의 고통과 함께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하는 판단도 흐려져 제대로 생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되었군요.


이런 절망적인 감정은 처음 예기치 않았던 어떤 일때문에 생겼지만, 이해불가했기때문에 더욱 마음의 고통이 커져갔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마음에 계속 남아 부정적인 감정들이 커지고 급기야는 삶의 의미도 목표도 잃어버리게됩니다. 그런 어려움이 있었던 일들을 올바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각도를 가지고 그 사건을 분석하고 이해해야합니다. 나 자신이 갖고있는 한가지 관점으로만 상황을 바라보고 해석한다면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할 수 있는 확률이 낮습니다.


정확한 사연은 알수 없지만, 삶을 살다보면 이해불가의 일들, 원하지 않았던 일들이 인생전반에 나타납니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 이혼, 재난, 사고, 자녀문제 그리고 질병등이 그것입니다. 우리가 컨츄롤 할 수 없는 이러한 어려움들은 각기 다른 형태로 각각의 사람들에게 찾아옵니다. 또한 이러한 사건들은 사람들과의 갈등문제로 연결되기도합니다. 이때 나의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너무나 다른 것을 발견하면서 마음의 깊은 상처도 경험하게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계속 마음의 상처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삶에 대해, 사람의 연약함에 대해, 고통에 대해, 그리고 생겨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는 유연성을 가져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이렇게 이런 절망적인 감정에 깊이 빠져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나 사람들에게서 집중된 마음은 없는지 그리고 이것이 이런 마음의 어려움을 가중 시키지는 않는지 짚어보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관점을 돌이켜 올바른 해석으로 바꾸어야합니다.


그러할때 현재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용서를 선택할 수 있고, 나의 인생의 계획을 새롭게 세울 수 도 있습니다. 인내하면서 이 상황을 이겨낼 수도 있습니다. 내 마음의 기쁨을 스스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Here-and-Now 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있는 것 한가지를 해보십쇼. 나에게 있는 것을 떠올리며 감사 리스트(lists)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소원상담센터에서는 이런 마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있습니다. (주)휴온스에서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나오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래서 지난일들이 올바로 해석되고 마음에 새로운 기쁨이 넘치시는 삶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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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6 가정문제 제가받고있는 심리상담의 방향이 맞는지 궁금해요 1 예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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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7365
4065 우울증 뭘 하든 어설프고 바보 같아요 2 계절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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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8048
4064 기타_69 이건 뭔병이죠 3 꿈꾸는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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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5117
4063 대인관계 간섭을 좀하는것같아요 1 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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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10011
4062 가정문제 아빠의 이중인격술버릇 고칠수있을까요? 1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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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12026
4061 자해 자해 어떻게 멈추죠.. 1 박인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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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7924
4060 감정조절 제 성격이 분노 조절 장애인지, 성격이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1 shal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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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 0 9291
4059 트라우마 몇개월 전부터 숨쉬는게 계속 답답해서 질문 드려요. 1 승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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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 0 9858
4058 공황장애 내공50심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1 맑은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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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6 0 10208
4057 감정조절 저 정신과 가야 하나요? 1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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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6 0 6503
4056 우울증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하나요 1 맑은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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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3 0 10596
4055 불안증 나로써 살아가는것에 대해서 1 예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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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0 9995
4054 우울증 바쁘게 살다보면 우울증이 사라질까요 1 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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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0 9128
4053 우울증 우울증인가요 1 꿈꾸는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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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0 8033
4052 우울증 우울증 감정 기복 1 계절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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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0 7737
4051 자아관 자신이 한심한 걸 깨달았을때 1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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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0 6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