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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여러 신체증상을 겪는 30대 남성 / 스트레스 -> 생동력  

[사례]

 #집주인과 집수리문제로 갈등 #스트레스와 여러 신체증상 #불안과 긴장 #불면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 

 

스트레스 불면증, 수면제도 안들어요

 

저번달에 보일러가 고장나면서 전기장판을 틀었음에도 추워서 불편한다는 느낌을 받은 이후 잠을 설쳤습니다.

수리 관련해서 집주인과 갈등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참 많았는데요.

어찌저찌 보일러를 수리한 이후에는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전에는 없던 신체 증상들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안함을 느끼거나 몸이 긴장되기도 하고, 식사 후에 가스가 차는 느낌 등이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몸이 뻣뻣해지면서 긴장되어 2,3일을 연달아 거의 못자니 많이 불편했습니다.

혹시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가 싶어 요즘 신경이 많이 쓰였던 주식을 정리했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하루 괜찮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이후부터 잠을 잘 못자기 시작했습니다.

잠을 잘 못자는 날에는 소화도 안되고 몸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숨가쁘면서 두근거리길래 몸에 이상이 생겼나 싶은데 또 조금 잔 날은 괜찮아집니다.

잠에 들기도 어렵고 자더라도 거의 꿈만 꾸느라 제대로 잔 것 같은 느낌도 들지 않아요.

 

불면증 극복 후기 글을 보았는데 그 사람들의 루틴을 따라하느라고 오히려 더 힘들더라고요.

2주 전에 처음 약을 처방받아서 수면제를 먹었는데 하루 자더니 그 다음에는 또 중간에 깨서 제대로 못잡니다.

사실 몇 년 전에도 불면이 있어 수면제를 처방받아 먹어봤는데 좋아지는 것 같지 않아서 안먹었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니 생활이 너무 힘들어져서 병가 휴직을 해야하나 고민인데요.

한의원 치료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저같은 사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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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답변]

님이 여러 신체증상으로 괴로움을 겪게 된 것은 스트레스가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여 단순히 스트레스를 줄이고 잠을 잘 잘 수 있는 방법만 찾으면 될 것이라고 잘못된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갈수록 신체증상이 다양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결하고 싶은 마음 또한 크기에 처음 스트레스받았을 때로 돌아가 상황을 제대로 인식한다면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이해를 위해 먼저 집주인과 보일러 수리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그 일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왜냐하면 이해하지 못한 사건이 쌓여서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인 감정은 더욱 증폭되어 신체증상과 같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갈등이 생기는 것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비록 갈등은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보일러를 수리할 수 있었고 다시 따뜻한 잠자리를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갈등을 통해 잃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얻은 것이 있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서는 내가 왜 사건 이후 갑작스럽게 불안감을 느끼고 두려운 감정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분명 갈등이 있기전에는 없던 감정인데 갈등이후 이러한 감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먼저 모든 상황에서 불편함이 없고자하는 마음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고 그 과정에서 싫은 소리들이 오고가는 상황이 너무도 불편하기에 그러한 상황이 또 오는 게 아닐지 불안하게 느끼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안을 강하게 추구하다보면 내가 편안고자 하는 상황만이 주어지기를 바라는 지배의 욕구를 자극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누구도 상황을 통제할 수 는 없습니다. 내 뜻대로 되기를 바랄수록 그렇게 되지 않거나 그렇게 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될 때 두려운 감정이 휘몰아치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욕구를 내려놓을 수 있는 소원을 생각하고 그것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될 때 편안의 욕구도 점차 줄어들면서 부정적인 감정도 차츰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신체문제는 편안의 욕구가 지나쳐 지배의 욕구를 자극하면서 두려움을 더욱 증폭시켰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강한 두려움은 몸이 뻣뻣해지는 긴장을 느끼고 위장장애 수면장애를 넘어 급기야 직장생활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신체증상과 그 원인과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한다면 그 욕구를 자각하는  것 만으로도 이해되지 않았던 상황이 이해되면서 두려운 감정이 소원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 불면증도 해결되고 다시 원활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잘 이해해서 신체증상이 개선되길 기원합니다.

 

#소원상담센터 #윤인미상담사 #2위기문제 #2 원인이해 #6 통찰적 해석 #46 지배-51 계획 #심층유형 #편안의 욕구를 자극하는 지배의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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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6 가정문제 제가받고있는 심리상담의 방향이 맞는지 궁금해요 1 예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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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7368
4065 우울증 뭘 하든 어설프고 바보 같아요 2 계절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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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8050
4064 기타_69 이건 뭔병이죠 3 꿈꾸는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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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5121
4063 대인관계 간섭을 좀하는것같아요 1 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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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10014
4062 가정문제 아빠의 이중인격술버릇 고칠수있을까요? 1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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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12029
4061 자해 자해 어떻게 멈추죠.. 1 박인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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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0 7924
4060 감정조절 제 성격이 분노 조절 장애인지, 성격이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1 shal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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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 0 9292
4059 트라우마 몇개월 전부터 숨쉬는게 계속 답답해서 질문 드려요. 1 승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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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 0 9860
4058 공황장애 내공50심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1 맑은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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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6 0 10211
4057 감정조절 저 정신과 가야 하나요? 1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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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6 0 6505
4056 우울증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하나요 1 맑은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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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3 0 10598
4055 불안증 나로써 살아가는것에 대해서 1 예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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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0 9997
4054 우울증 바쁘게 살다보면 우울증이 사라질까요 1 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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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0 9129
4053 우울증 우울증인가요 1 꿈꾸는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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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0 8034
4052 우울증 우울증 감정 기복 1 계절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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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0 7737
4051 자아관 자신이 한심한 걸 깨달았을때 1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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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0 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