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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의심 증세  

의심 증세 내공100


두세달 전부터 이런 증상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제 어머니인데 어떤 한 기관에서 한 사람하고 사이가 안 좋아졌던지
그 날 이후부터 계속 그 사람이 자신을 감시한다 하고
사는 곳 주변에 사람을 고용해서 자신이 외출하는 것 까지 감시한다는 둥...
한 밤중에 그 사람집까지 찾아가서 자신을 내버려달라고까지 했답니다
제가 그 사람을 따로 만나 얘기해보니 그 사람은 지극히 정상이고 그 사람 역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가족들까지 의심하며 그 사람을 도와주지 말라고 합니다(친척,친구도 멀어진 상태입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까지 엄청난 피해와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자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왜 싫다고 하니 이유는 대답을 안하십니다
기록에 남지 않는 정신건강센터에 가자고 해도 싫답니다
자신일은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병원 얘기를 꺼내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병원에 모셔가서 상담을 받아보게 할 수 있을까요?





질문자 채택

re: 의심 증세



상담을 받거나 진료를 받으면 분명히 도움을 받을 수가 있지만 그러한 도움을 거절 할 때에 가족의 입장으로서는 매우 당황스럽고 낭패감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그 자체를 거절하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고 결국 그로 인해서 더 큰 문제만 생겨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은 어머니를 설득하는 것인데 그 설득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병원문턱을 넘고 상담실 문턱을 넘을 수 있게 해 줄 때에 비로소 어머니의 문제가 해결되어질 수 있습니다.

요령은 어머니의 문제가 무엇일까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떤 한 기관에서 한 사람하고 사이가 안 좋아졌던지' 라고만 예상을 하고 계시는데 그일에 대한 나눔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일로 인해서 어머니는 감정이 안좋아지고 있고 끊임없는 감시받음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의심, 그리고 그로 인한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애초에 있었던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에 비로소 그때문에 생긴 감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원래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지 못하면 아무리 감정을 달랜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다시 새로운 감정(의심, 두려움)이 생겨나게 되어 버릴 것입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 전에 애초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무엇이었는지를 잘 설득해서 들어보세요. 그래야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 감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병원이나 상담실에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자 인사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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