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의 문제이고 집착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좀더 심해지면 강박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조울증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그러한 증상이 생긴 이유는 말씀하신 '집에 돌아가기 싫어서 울었던 적'과 관계됩니다. 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집에 돌아가기 왜 싫은지...그러한 마음의 괴로움이 쌓이고 쌓여서 이제는 조금만 자극되도 서럽고 후회되고 슬프고 죄책감이 들고 하게 된 것입니다. 단순한 우울과는 다르게 오래된 깊은 마음의 괴로움이 그러한 집착과 감정조절이 안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을 바꾸려면 마음속에 이미 가득차 버린 괴로움을 다 비워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러고 나면 더이상 감정에 잔재가 남아있지 않게 되어서 새로운 상황이 되어도 그렇게 크게 동요되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증상도 더 악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