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사도행전 1장~4장사도행전 1장~4장 본문을 읽으며 사도들의 헌신된 마음과 용기가 인상적이었다. 어디서 그런 마음이 나오는 것일까? 나와는 많이 다른듯하다. 본문을 읽어보면 아마도 성령께서 함께 하심에 그 비밀이 있는 것 같다. 듣기로는 성령께서 우리의 죽은 영을 살리신다고 한다. 나는 내 뜻대로만 살고싶은 생각이 아직도 크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자신이 의심스러울때가 있다. 사도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확신이 나는 부족하다고 느낀다. 예수님이 떠난후 자칫 쓸쓸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성령께서 오셨다는 사실을 붙들어야 겠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성도들의 모여서 기도하는 모습 복음을 전하는 모습, 소유물을 나누는 모습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일상과는 동떨어진 듯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지만 그 외의 일들, 예를들면 음식먹기, 일하기, 여행하기, 사람들과 대화하기, 그림그리기 등의 일들은 어떤의미를 가질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존재하고 그 자체로는 의미없는 일은 아닐꺼라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든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하는데 두 영역사이에 어떤관계가 있는지 나는 이해하기 어렵다. 앞으로 알아가야 할 숙제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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