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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면서 존경하는 인물들을 참 많이 만났던 것 같다. 그만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신문배달을 하면서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움직임들을 보았고 들었고 생각했다고 자부한다. 신문배달을 하면서 많이 배웠기 때문에 대학을 2학년까지 잘 마칠수 있었다. 그리고 추운날씨에도 거리에서 행상을 하시는 미야가 할머니들.. 힘도 없으신데 그 무거은 짐들을 옮기는 모습을 보면 따순곳에서 잘 먹고 잘 입는 내 행동들이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그리고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많은 걸 알 수 있었다. 아직 미국이란 나라는 가보지 못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네나라정도 다녀봤는데 항상 좋았다. 그만큼 웅장하고 설레고 놀램의 연속이었다. 미국은 아직이지만 반기문 총장님처럼 좋은 기회에 방문하고 싶다.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무척 설렌다. 우리 가족도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스스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어서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지 못했다. 지금은 다르다. 내게 힘이 있는 만큼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그게 환청을 듣는 일이던지 아니던지 맡은 일을 힘있게 해나가고 싶다. 다시는 그런 바보같은 나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