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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소감] [51계획] 42눅 2;25-33 아기에 대한 말들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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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설교에 대한 소감을 써보세요. 계속 하나님에 대한 것을 설교소감 속에서 발견해 보세요.

 

[51계획] 42눅 2;25-33 아기에 대한 말들을 듣다

https://swchurch.org/b/sermon-848

 

 

▶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 모르는 사람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 모두 크리스마스에 대한 낭만이 있고 추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탄절은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다가오는 날입니다. 저도 그것을 겪고 자랐습니다. 비록 25살에 예수님을 자세하게 알아가는 신앙인 되었지만 가족관계, 친구관계에 있어서 무엇인가 흘러넘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춥지만 따뜻한 그런 것이요. 제가 지금 그것을 추측해 보면 그것은 ‘선물’이라는 측면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그 선물이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선물정도의 낭만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그 선물의 핵심에는 예수님이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나심이 온 세상 민족과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대체 왜 선물인지 제게 누군가가 물어 본다면 저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먼저는 예수님의 대속 사역을 설명해주고자 할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시작되어 선지서에도 나오고 구약 여기저기 각 권에 나오는 예언의 성취를 말해 주고 그리고 대속 사역의 내용과 이유를 말해줄 것입니다. 엄청난 선물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제게 문제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의 나심을 선물로 받아들이는가?’ ‘어렸을 적 성탄절에 받았던 선물의 기쁨을 느끼는가?’ 그리고 ‘선물을 주고 간 산타(부모님이시지만 그 당시에는 착각을 했던 것이죠.)에게 감사했던 그 감사를 하나님께 하는가?’입니다. 이것들 외에도 제게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동안에는 못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대한 초점을 ‘왜 선악과를 만드셨는가?’에만 초점을 두니 ‘예수님의 나심’에 대해서 저는 선물로 받아들이지도 그래서 기쁨을 느끼지도 감사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그저 교회를 다니게 되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음에도 성탄절은 ‘봉사 별로 안하는 편한 날’이자 ‘예배 이후 성도들이 함께 모여 수다떨며 즐기는 날’로써 조금 즐기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왜 ‘할 수 있는 것도 같다’라고 표현을 했냐면 여전히 정신과적 질환과 그로 인한 고통이 저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성탄절의 기원을 궁금해 하는 사람이 물어 보아 대답해 준다면 분명 저에게는 기쁨도 있지만 정신과적 질환으로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심스러운 것 같습니다. 반면 ‘할 수 있을 것도 같다’에는 ‘할 수 있다’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말할 ‘내용’이 생겼습니다. 지난 8년 정도의 세월을 모교회와 대형교회 그리고 이제 저를 받아준 소원교회를 통하여서 알려주시는 교훈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엎치락뒷치락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리는 경험들을 너무나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명백하게도 그 안에는 끝까지 죄인이 되고자 발악을 했던 저를 향한 하나님의 끈질기신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인도하심으로 이끌어 주심을 믿습니다. 제가 지금 현재까지 만나고 접하고 있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저를 인도해 주셨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기 때문인 거겠죠?

 그리하여 저는 이제 제가 처음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 전파자로서 살 수 있겠다는 소망을 처음 가져보게 됩니다. 제가 받았으니까요.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보여주셨으니까요. 이제는 저도 억지로 시키니까 애써 착한척하며 또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것이 즐거워서만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제 나도 복음 전파라는 사명을 자발적인 마음으로써 조금은 이해하는 것 같다’ ‘이래서 복음을 전파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거구나’라고 깨닫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수많은 축복들을 누리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엄청나게 많은 축복들을 누릴 수 있음에도 아직 저는 누리지 못하는 어린아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어린아이들은 초점을 자기 자신에게만 두잖아요. 초점을 받아 누린다는 생각 그래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지요. 그래도 그 수많은 축복들에서 몇가지라도 건져서 누리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이동인지 변화인지 하나님과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누가복음 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성경 안에서 인물을 설명할 때에 ‘의로운 자’ ‘경건한 자’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자’에 대해서 많이는 발견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당장에 생각나는 사람들은 욥, 다니엘입니다. 성경에서 선왕과 선지자는 많이 보았는데 ‘당대에 의로운 자라’하며 직접 설명해주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지는 않고 또 제가 많이 반복해서 읽어보지 못해서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하튼 시므온이라는 사람은 위와 같이 표현이 되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아기 예수님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시므온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고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말을 할 수 있었고 또 그 말이 예수님의 부모님에게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복음 전파자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시므온의 존재의 이유를 설명해주셨는데(이전에는 평창올림픽 개최 성공과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존재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본질적으로 무엇을 위해 존재하여야 하는 지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시고 허락해주신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한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아직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하여서 많은 것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알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제 SNS 프로필에 있는 ‘나는 기독교인’임을 거하게 티내는 요소들을 다 제거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제가 어떤 행악들을 하고 다녔는지를 행악을 함께한 자들 그 밖에 예수님을 모르는 제 친구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SNS 프로필을 통해서 ‘나는 기독교인’임을 그렇게 티낸다면 이것은 얼마나 하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원수가 되시게 하고 나쁜 분이 되시게 하는 것입니까. 저의 모든 행악을 아는 친한 교회 자매님이 저에게 그 사진들을 다 내리라고 했습니다. 마침 제가 성경적 상담학이라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라는 책을 프로필 사진에 올려놓았는데 절대로 덕이 되지 못한다고 사진을 내리는 것을 권하더군요. 그래서 다 내렸습니다. 저는 프로필에 제 스스로를 의롭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으로 표현했지만 명백히 저는 행악하는 자였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또는 그리스도인이든 그러한 괴리를 저를 통해 경험하게 된다면 저는 제 자신에게는 물론이고 하나님께도 먹칠을 하는 것입니다.

 한편, 시므온의 경우처럼 저는 무엇을 소망하고 있을까요. 분명히 저는 부모님이 그리고 제 친형제, 자매들이 모두 하나님을 알게 되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해서는 정신과적 질환과 신체문제를 극복하여 더 이상 제 자신에게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여 복음을 참되게 전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이 제게 평안과 기쁨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소망이 시므온처럼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므온은 분명히 성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직접계시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렇다면 저에게 있어서 소망이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라는 약속을 친히 해주셨고 저는 그리스도인이므로 복음 전파의 사명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에 제가 정신과적 질환과 신체문제에서 벗어나 즉, 내 자신에 대한 심한 집착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집중하게 되어 그 감사함을 누리며 복음 전파를 자발적으로 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나심과 대속사역은, 저로 하여금 평생에 믿을 수 없었고 믿지 않았던 것을 믿고 기다리게 해주십니다. 혹독한 절망 가운데서 절대로 소망을 가질 수 없었던 제게 소망을 품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저의 형편에 대해 가족 탓만 하던 제게 제 가족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말씀을 인용하면 이것이 정말 너무나도 기이한 경험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접하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저도 위와 같이 고백하게 될 것 같습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을 믿게 해주시고, 소망할 수 없었던 자에게 소망하게 해주시며, 사랑을 모르는 자에게 사랑을 알려 주셔서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께 그리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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