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소감] 상담 설교 [44존경] 21전 1; 14-18 바람을 잡는가 하나님을 잡는가그리스도인의 삶은 따지지 않는 삶이다. 나의 행위와 노력 이후에 결과를 예상하고 그것에 맞지 않을 때 분노로 다가왔던 때가 있었다. 이것은 내가 예상하고 계산하여야지 안심이 되었던 방식이였다. 오늘 설교를 통해 내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려고 억지로 공식을 만들고, 나의 노력이 결과로 나오기 위해 다른사람의 마음/상황을 억지로 잡아 나의 공식안으로 잡아놓으려했던 어리석음이 느껴졌다. 하나님의 뜻은 더 크고 높은 공식인데, 나는 여전히 초등학교 1학년 산수처럼 계획하였다. 그런 뒤, 나오는 결과에 절망하고 허무해하고 있었다. 세상은 허무한 0이기에 내가 큰 숫자가 되려 노력하고 애쓰며 세상과 곱하여도 결국 허무한 0밖에 나올수밖에 없었음이 당연하였던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대하자. 내가 완성하려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공식을 만드시고 채우시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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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더 크고 높은 공식과 우리의 산수, 숫자 비유로의 설명이 전도서의 말씀을 더 잘 이해되게 하네요~
욕구는 허무함 만을 주지만 은혜는 하나님의 완전하심 속에 나를 향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게 한다는 고백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을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