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상담단계] [4.욕구] 욕구로 하는 행동과 선순환으로 하는 행동의 차이
욕구로 하는 행동과 선순환으로 하는 행동의 차이
논의내용: 일상생활에서 주부가 식구들에게 밥을 차려줄때, 욕구로 주는 것과 욕구가 아닌 은혜로 밥을 주는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상담사들의 조언 정리: -선순환으로 했던 행동을 타인이 욕구로 받아들인다면 상대방이 문제이다. 그리고 타인이 그렇게 욕구로 느꼈다면 선순환으로 했던 행동을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것을 주는 행동은 곧 은혜를 채운다는 의미이고 감정을 싣지않고 그 사람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인간이 욕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이 땅의 조건가운데 살아가고있는한 (earthly body) 욕구를 채우는 삶을 선택할 때 죽음이 주는 6가지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의 선택은 삶과 죽음의 두가지 선택이고 그 외의 중간적인 선택은 다시 saint (forgiven sinner를 saint라고 봄) 로서가 아닌 sinner로 살아가는 악순환 가운데 있다. -건강한것은 은혜로서의 채움이고 잘못된 욕구로서의 채움은 원래 그가 바라고 건강하지 못한것이 더욱 강화되고 채워질때 더욱이 자극되어 고착화 될수 있기 때문인것 같다.
목사님의 조언 정리: 욕구가 문제가 안될 때에는 굳이 건드리지 않지만 일단 문제가 되면 최대한 버려야 합니다. 충치가 있어도 모를 때에는 넘어가지만 아플 때에는 완전히 충치부분을 제거하는 것과 같습니다. 상담실 상황에서는 그냥 내버려 두면 상담이 악화되어버리니 꼭 욕구를 자극해서는 안되고 은혜로만 나아가야 합니다.또한 그럴 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것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은혜로 대하고 그 은혜 속에서 결심과 실천을 행하다 보면 상대방의 악순환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삶 속에서도 마사지나 식사나 이 모든 것을 은혜의 목적으로 해야 상대방도 은혜를 알게 되지 동일한 것을 욕구로 하게 되면 상대방도 욕구를 자각하게 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욕구로 대하면 결국 자녀도 욕구로 응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욕구를 채워준다'는 말은 안좋으니 사용하면 안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욕구의 채움'도 있을 수 없습니다. 욕구를 채우는 것은 모두 다 안좋습니다. 죄를 채우는 것이고 죄성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밥을 줘도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주면 과식하게 하겠지만 계획을 이루도록 밥을 주면 적절히 먹게 편식하지 않게 할 것입니다. 목적에 따라서 수없이 많은 다양한 선택상황에서 지혜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은혜의 목적만 생각하셔야 하겠습니다.
업데이트 현재 2021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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