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상상을 자꾸 할 때
지속적인 끔찍한 상상을 하게 되는 것이 문제이니 일시적인 약물효과보다는 지속적인 상담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상담치료를 시작해서 강박증도 해결하고 공격성 상상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소름끼치고 무섭지만 자주 하다 보면 정말 그렇게 하거나 유사한 일을 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반대의 생각이 중요한데 해치고 죽이는 상상이 아니라 지키고 보호하는 상상을 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상담과정을 참고해서 공격의 생각이 아닌 수비의 생각을 해보시고 상담치료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 자신이 자꾸 하게 되는 상상의 내용과 방법이 무엇인지를 정리한다.
2. 그 내용과 방법으로 없애려고 하는 대상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3. 그럴 때 어떤 감정이 개입되어 있는지를 찾아본다.
4. 그 감정 속에 어떤 바램과 원함이 있는지를 생각한다.
5. 그 원함 속에서 얻지 못한 것이 무엇이고 지금의 삶에서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다.
6.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고 보호할 생각을 할 때 마음이 어떤지를 돌아본다.
*자주 지우거나 없애는 습관
그런 삭제 기준을 가지고 살면 나중에 강박증으로 확장됩니다. 있는 것을 없애려고 하다 보면 계속 안 좋게 보이게 되고 그것이 악순환됩니다. 중요한 것을 더 좋은 것으로 덮는 것입니다. 유화는 이전 그림에 계속 덧칠을 해서 그려나갑니다. 그러면 그럴 수록 그림이 더 좋아집니다. 그와 같이 인생은 덮어야만 하는 것이니 없애려고 하지 말고 더하려고 해보세요. 이러한 과정에 대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주변에서 조언도 더 많이 들을 수 있으니 다음 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자신이 없애려고 하는 내용과 방법이 무엇인지를 정리한다.
2. 그 내용과 방법으로 없애려고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3. 그럴 때 어떤 감정이 개입되어 있는지를 찾아본다.
4. 그 감정 속에 어떤 바램과 원함이 있는지를 생각한다.
5. 그 원함 속에서 얻지 못한 것이 무엇이고 지금의 삶에서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다.
6.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마음이 어떤지를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