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경을 백과 사전으로 생각한다.- 전에 성경을 많이 읽었지만 본문의 말씀과 나와 지금의 나의 환경과 어떻게 연결되며 이 말씀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에 대하여 답답함이 있었다. 특히 제목설교를 들으며 맞는 구절을 여기저기 발취해서 대지를 잡아서 하는 설교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들을 때가 있었다. 그러나 때로 성구사전을 이용해 해당 단어가 나오는 모든 구절을 찾아서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면서 필요한 구절만 이용하여 내게 은혜가 되는 말씀으로 삼기도 하였다.
2)도덕적인 이야기를 집대성한 것으로 생각한다.-우리 아이들이 어렸을때 또는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다윗이 물맷돌로 골리앗을 이긴 장면을 이스라엘의 구원이라는 측면 보다 다윗의 훈련이 정확한 물맺돌 질이 되게했으니 훈련을 잘해야 된다는 교훈에 초점을 맞추거나 신약의 말씀들을 신앙인으로서의 성품으로 많이 이해하였던 것 같다. (사랑 겸손 섬김등)
3)잘살기 위한 원리로 생각한다.-신앙생활에 있어서의 딜레마가 있었다. 예수믿으면 잘산다는 기복적원리로 믿는 믿음에 대해서 동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갈들이 많았다. 왜냐하면 나도 물론 잘살고 잘되고 싶었지만 모태신앙인 나는 전혀 잘된것도 잘산것도 없이 오히려 더 고난만 있는 장구한 날들을 살았기 때문이었다. 교회에서는 믿음대로 될찌어다 하며 기복신앙 긍정의 신학으로 가르치는 것들이 너무 맞지않았는데 지금은 우리가정 4형제가모두 구원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구원땜에 애통함을 가지고 함께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을 보면 잘사로 잘되고와는 다른 비교할수 없는 구원받고 은혜받은 자의 풍성함과 성숙함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4)단순한 비상탈출구로 생각한다.-나는 말씀에 대한 아니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괴로울때는 그저 괴로움 자체에 빠져 있었으며 말씀으로 해결받으려는 의도는 스스로 하지 않았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먼저 다가와 주시고 응답해 주셨다. 그러나 그 응답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것 이라기 보다는 차츰차츰 성취해가야 하는 부분이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이것은 항상 하나님의 나에 대한 뜻이 뭐지?라고 생각했을때 어렵게만 느껴진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어가시는데 필요한 도구로 내가 뭘해야 될까를 찾기 보다 아직도 이기적인 세상우상이 벗겨지지 않아 하나님이 나에게 뭘해주신다는 걸까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의 현실의 어려움을 하나님이 벗어나게 해주시는 비상탈출구의 목적에 하나님의 뜻을 맞추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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