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기 위한 원리로 생각했다.
난 하나님의 말씀을 잘살기 위한 원리로 생각하고 성경말씀을 사용했다.
그러면서도 조금도 내가 잘못된 거라 생각하지않고 살았다.
솔직히 초신자 때에는 영적인 눈을 전혀 뜨지 않은 상태라 내가 구하는 것은 거의 물질위주였다.
또 전도하시는 분들도 예수님 믿으면 복받고 수지 맞는다는 말을 자주하곤했다.
나는 초신자 때부터 복받는 말씀 위주로 신앙생활을 했다.
솔직히 예수님보다 예수님 믿음으로써 따라오는 복에 대해 관심이 더 컸다.
초신자 때 신8:18말씀을 알게 되었는데, 이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욕심을 내서 사모했다.
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살기위한 도구로 사용했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런 나의 모습이 좀 부끄럽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나는 나의 물질적인 욕심을 조금씩 내려놓게된다.
요즈음은 <그 청년 바보의사 >란 책을 읽고 도전을 받아 나도 내 쓸 것을 줄여가며 책을 선물하고있다.
내가 갖고싶은 걸 조금씩 절제해 가면서 가슴앓이를 하고있는 이웃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나도 이제는 내 것을 조금씩 줄여가며 예수님의 사랑의 메세지를 전파하고싶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내가 너무 큰 욕심을 부린다는 생각이 든다.
초신자 때는 내가 무지해서 그랬다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쓰임받는 도구가 되고싶기 때문에 내 욕심은 내려놓아야할 것 같다.
나는 죽어가는 영혼과 고통 가운데 있는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받는 하나님의 딸이고싶다.
그래서 절망 가운데 날 다시 세우신 나의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싶다.
이제는 하나님의 살아있고 능력있는 말씀을 상처난 영혼들을 돌보는데 사용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