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가지 중에 많은 부분이 필요하지만 그 중 의사 소통과 융통성을 말하고 싶다.
난 남편과 대화시 내 감정을 제때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다. 남편은 언변도 좋고 자기 감정에 늘 솔직하다.
내가 남편에 대해 느끼고 있는 그대로를 말했을 때 남편이 상처를 받고 예민하게 반응을 보이는 때가 많아서
난 시간이 흐른 후에나 일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얘기를 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
다른 사안들은 있는 그대로를 잘 얘기하고 대화가 잘 되는 편이나 남편문제에 대해서 만은 늘 물러서게 된다.
그래도 지금은 남편이 예전보다 많이 수용적인 태도를 경청하기 때문에 그런대로 괜찮다.
다음으로 융통성인데 난 곧이 곧대로 스타일이라 융통성 없다는 지적을 받는다.
그것 땜에 남편이 답답해 할 때가 있다.하지만 난 융통성을 발휘하는 건 양심에 가책받는 일 같아 별로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가끔은 어머니로부터 코치를 받기도 한다.급하게 숙제 하느라 제대로 쓰진 못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