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사례연구법] 과제 4. 사례 8, 9, 10번에 대한 상담계획 세우기. 주제, 이유 기록하기.  

사례 8

1. 영역: 가정 – 둘째 형 집에서 시어른들 어머님은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4년간 누워계시고 아버님이 병간호를 하시며 지내신다. 모시고 있는 둘째 형님이 우울증까지 생길 정도로 힘이 들지만 나 자신은 모시기도 싫고 전화도 목소리도 듣기 싫고 보는 것도 싫을 때가 있을 정도이다.

2. 유형: 합의 – 여러 사람들(시부모님, 둘째 형님)이 연결된 복합적인 문제를 어떻게 하면 식구들과 잘 융화되게 합의가 필요함.

3. 감정: 미움 – 스스로 못된 며느리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성격이 이상한 아버님을 모시기도, 보는 것도 목소리도 싫다.

4. 욕구: 편안 – 몸과 마음이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자신이 다니는 직장과 어린 아기가 있는 상황에서 이상한 성격이라고 듣는 아버님을 모시기 싫다.

5. 은혜: 희생 –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그 사랑을 따라서 아버님을 조금 더 견뎌내고참으며 고통을 감수한다.

6. 결심: 긍휼 – 아버님의 이해 안되던 행동을 싫어하여 피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불쌍히 여기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대한다.

7. 실천: 덕행 – 아버님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함으로 아버님과의 관계가 발전하게 된다.

8. 사역: 봉사 – 교회나 단체에서 필요한 일을 자신이 감당함으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을 더욱 경험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아버님을 이해하는 영역이 넓어져서 모실 수도 있다는 마음을 갖는 데까지 삶의 변화를 이루게 된다.  

사례 9

1. 영역: 가정 – 나 혼자 살아가기에 너무 힘이 없다고 느껴져서 막막하고 힘들다. 여기저기 아프신 홀로 계신 어머니와 정신과 치료받는 남동생 남동생이 사람들을 불편해해서 결혼한 언니들과 형부 조카들이 친정에 제대로 올 수 없다.

2. 유형: 심층 – 여러 사람들이 연결(홀어머니, 정신과 치료받는 남동생, 결혼한 언니들 형부들과 조카들)된 대인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을 혼자 해결하기에는 너무 힘이 없다고 느끼는 무기력함과 이러한 여러 가지 경험 속에서 생겨나는 부정적인 감정들(벅참, 막막함, 힘듦, 다운되는 기분에 마음이 아프고 괴로움)을 표현하며 본인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3. 감정: 절망 – 잘 살고 싶은데 나 스스로 많은 일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이 없는 것에 무기력해지고 막막하고 다운되는 기분에 힘들다.

4. 욕구: 편안 – 몸과 마음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나 상황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5. 은혜: 동행 – 이제는 너무나 작아 지셔서 기댈 수 없는 어머니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항상 함께 하시는 성령님께서 필요한 힘을 공급하신다는 것을 믿고 따르며 소망하는 마음을 가진다.

6. 결심: 화평 – 성령님의 능력과 동행함을 믿고 따르는 마음으로 어떠한 상황이든지 요동하지 않고 평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7. 실천: 충성 – 자신이 맡은 일을 담담히 최선으로 감당하게 된다.

8. 사역: 훈련 – 주어진 과정을 잘 따라가서 자신의 시간관리와 우선순위 등에 있어서 배워야 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사례 10

1. 영역: 가정 – 엄마와 아들과의 관계

2. 유형: 관계 – 청개구리같이 행동하는 아들과 평범하지 않은 대화(다른 사람 눈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친구 누나눈을 먹겠다고 함)로 자녀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지 고민

3. 감정: 두렴 – 아들의 청개구리 행동과 평범하지 않은 생각에 심각한 정신적인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두려움이 있다.

4. 욕구: 지배 – 아들이 엄마가 하는 말을 청개구리처럼 행동하지 않고 잘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나 더 이상 아들의 생각과 마음을 예측하고 통제할 수 없다.

5. 은혜: 계획 – 자녀 양육에 대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닌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있음을 믿고 그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님께 맡김으로 아이의 말과 행동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바르게 훈육할 수 있다.

6. 결심: 인내 – 주님의 계획이 자녀에게 있음을 믿고 의지할 때 아들의 심각하고 충격적인 행동이 바로 바뀌지 않더라도 사랑으로 가르쳐 주며 오래도록 참을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

7. 실천: 온유 – 아들이 어떠하든지 차분하게 온유한 태도로 대응하는 모습을 하게 된다.

8. 사역: 양육 – 심각해 보이는 아들을 성장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격려 할 수 있는 넉넉한모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