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는 34 남자구요 도박은 8년차 사설 실시간게임 중독자입니다 도박으로 15년도에 이미 신용이 엉망이 된상태였고 계속 돈이 있을때마다 해왔던것같아요 잠시 끊고있을때도있었지만 돈이 없으니 자제했던것같네요 집안에 형이 교통사고로 팔다리다부러져서 1년6개월병 원생활하다가 시골집으로와 요양중인 동시에 보험사와 긴 소송중이고 아버지또한 연세가많으셔서 집에 계십니다 즉 현제 저는 집안 가장노릇을하고있는처지입니다 2018년2월부터19년1월 근1년동안은 제가 가장이고하니 도박유혹에도참고버텼습니다 한달봉급290만원 받아 생계이어가던중 19년2월 유혹이 찾아와 다시 손을대고말앗습니다 예전캐피탈로삿던 차 때문에 벌금200맞고 형 병원비에 예상치못한지출이있어 고전하던중 예전 도박으로 땃던기억이 있어 쉽게 다시한것같아요 1월 일한거 월급받아 탕진 2월 일한거 또 탕진 중간 중간에 한번씩 매꾸라치되어 생계유지 계속 반복되다가 빚은 조금씩 불어낫고 5월초되니 최근에생긴빚이 700쯤 되었습니다 그래서 힘들어서 안되겠다생각되어 아시는분 지인 사정사정해서 800만원 무이자로 융통해서 600청산했습니다 이거청산하고 마음편하게 일해서 갚자였는데 5일을 못가서 남은200으로 다시게임을했습니다 물론 다 잃었고요,, 이 전까지만해도 저는 단지 생계형으로 내 자신이도박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가 빚 정리해주면 다시는 안하겠다고,,,,, 5일만에 다시한거죠,,, 이때 알았습니다 저도 환자라는걸,,,, 이거 잃고 안했으면 지금처럼 초악의수는 안둿을텐데 그거잃었다고 본전 욕심에 있는거 없는거 다끌어서 돈만생기면 50 100 충전하고잃고 제가 회사 수금담당인데 회삿돈도735가져다 탕진했습니다 이건이미 사장님한테 걸렸고 회사 형들 돈빌려 지금현제 까지도 변제못했고 5/9일 800이었던 빚이 6/19일 현제 2050만이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집에 돈도안가져다주고 도박한탓에 집 냉장고는 텅텅 비어있고 전 회사가서 직장눈치 집오면 집눈치 최악의 상황 지옥입니다
제가 주절주절 온라인 상에서 이렇게 떠드는것은 주거버리고 싶다 죽겠다 라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도박 끊고 가족과 마음편하게 따뜻한 밥먹고 살고싶어서 이런저런조언과 희망의 메세지받고 힘내고싶어서 입니다
정말 가족한테 미안하고 믿고 돈융통해준분들한테 미안하고,,,쥐구멍있음 숨고싶네요 보살필 가족도 있고 살아온시간보다 살날이 아직은 덩많아서 힘내보려구요
정답은하나 시간이 약이겠죠? 2천만원,,,솔직히 290받아서 저 혼자몸이면 9개월 악착같이하면 까겠지만 답답하네요,,,
진심으로 저는 이시간 이후로는 도박 끊지않으면 내인생의 희망도 내가족의 희망도 없다고 생각하고살려고합니다
님은 자신이 도박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이것을 개선해 나가고 싶지만 습관적인 악순환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악순환에 계속해서 빠지며 그 수레바퀴를 도는 것은 바로 이 악순환 안에 사람의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독은 강력한 쾌감을 동반하기에, 그 욕구를 버리고 선순환으로 나오도록 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은혜가 필요합니다.
님의 회사 동료 형들이 님에게 선뜻 그렇게 큰 돈을 빌려 줄 수 있는 것도 님이 이 돈을 갚을 수 있고, 성실하다는 판단하에 빌려 주었을 것입니다. 회사에서도 수금을 담당했다는 것은 기초적인 자산에 대한 이해와 관리가 되었던 사람이었는데 현재는 그런 능력을 상실해서 수치심과 미안함이 동시에 들고 있어요.
이 땅을 지으신 창조주께서는 님에게 모든 사람과 동일한 시간을 선물하셨습니다. 이 선물을 어떻게 사용해 나가는 것은 자신의 의지적인 부분으로 남겨주셨기에 님에게는 인생을 아름답게 세울 힘도 밟힌 꽃밭처럼 망치는 것도 님에게 남겨진 선택의 부분인 것이지요.
하지만 이 세계에는 사탄이라는 악의 부분이 존재하기에, 그들은 님이 더욱 도박에 빠지고 그 이상으로 더 인생이 망가지길 바라기에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짓밟히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며 기뻐할 것입니다.
하지만, 님안의 있는 욕구를 찾아낸다면 도박의 중독성에서 벗어나 지인들과의 관계를 회복하시는 삶으로 나아오실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변화가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