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분류추가: #결혼문제 #경제문제
전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고 있는데 둘다
나이가 꽉차서 만나가지고 현재까지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인데 모은돈이 별로없어서 그 흔한 전세방도 못구하게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남자친구집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게 도와주시면 남자친구가 힘이 될것 같은데 안해줄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니깐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속상도 하네요.
결혼이라는 현실에 벽 앞에 제 마음이 와르르 무너지는것 같아서 그것또한 힘드네요.
남자친구한테 우리사이 다시 생각해보자 했더니
노발대발 난리인데... 전 결혼하면 그 흔한 전세방도 못 구해서 살것 같으니 눈앞이 캄캄하네요.
시아버님 되실분이 시어머님 되실분한테 조금 도와주자 했더니 단칼에 노년에 먹고 살려고 돈 모은건데 아들한테 주실수 없다는 말을 건너건너 전해 들었을때 한숨만 나오네요.... 시어머님이 남자친구 새 엄마 이시거든요.. 시어머님한테도 친자식이 있다보니 제 남자친구에게 돈 보태주시는게
아까우신건지 그런생각까지 드네요.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는 뉘앙스로 말했더니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저 없음 안된다고 그러고 있고, 전 너무 잘해내갈 자신이 없고 어찌 해야할지 답답하네요... 제가 어떡해야 될까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고민이 많네요... : 지식iN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