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로 공익을 온건 아니지만 아직 21살이라는 나이에 첫 사회생활을 해보니 만만치 않더군요
너무 편하게 , 내 하고싶은대로만 자라온 터라, 제게 많이 부담이 되었나봅니다
거기에 역류성식도염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기운도 없고
몸도 지치니 마음도 지친것 같습니다
결국 우울증 증세가 2~3주정도 계속되어서 정신과에 내원하게되었고, 항우울제를 처방받았습니다
하지만 항우울제... 사람이 먹을게 아니더군요
먹고나서 정신이 쏙 빠져버리고 판단능력도 흐려지는게...에휴 속도 메스껍도 구토도 했습니다
그래서 비싸더라도 그냥 심리상담치료로 가기로 했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련지요
우울증, 약물없이 치료 가능한가요?